친구가 술자리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상담 요청했는데..
상황
골프 몇년동안 쳐왔던 친구가 오픈톡 동네동호회는 절대 안했던 이유가 부부/커플입장 금지여서. 그이유가 불순하다 느껴서 안했다고함. 제수씨가 1년전 골프시작해서 동호회관련 부부커플입장금지인곳은 불륜의 장이니 가지말라고 했었고. 제수씨도 이를인지함.
그런데 제수씨가 친구에게 몇일전에 오픈톡동호회 들어갔고 오늘 동호회사람들과 남자4 여자4으로 스크린치고왔다고 고백함.
친구가 동호회는 언제가입했냐면서 거기도 부부커플입장금지냐니까 그렇다고 순진하게 대답해서 친구가 화나서 싸움(전에 한얘기가 있으니)
친구가 화난건 여기까지인데 (싸운뒤에 제수씨는 그채팅방나옴. 근데 이미 번개한사람중에 폰번호도줌)그 오픈톡에서 제수씨대화를 찍어온걸 본후 나는 진지하게 친구에게 제수씨골프그만치게해라 조언함
이유는
오픈톡방 공지에 뻔히 부부입장금지 커플입장금지써있음.
제수씨 첫인삿말이
"~ 이사와서 지인도없고 외로워서 가입했어요" 였고, 입장하자마자 벌어진 번개에 바로약속잡음. 게다가 번개전날 어떤남자가 시간이 안맞는다고 하니까 본인은 주부라서 아무때나 괜찮다며 그남자시간에 맞춤
이행동들에 제가
제수씨가 뻔히 골프동호회오픈톡이 부부커플입장금지면 이미 인지된상황이고
남자가 80%이상인 수십명있는 방에서 이사왔는데 지인이없어서 외롭다는 말을했다는건 남자고프다는 소리다.
그리고 입장하고 첫번개에 전업주부라면서 남자시간맞춰주면서 스크린번개쳐놓고. 막상 치고보니 골프존로그인해서 걸릴거같으니 너한테 순진한척얘기한걸수있다
조언했더니(진짜 ㅂㄹ친구라 진짜 그친구위해서. .)
친구가 버럭화내면서 내와이프가 설마 남자에환장해서 외롭다고했겠나면서 저보고 이상하다네요.
형님들 제가이상한건가요? 뻔히 남편한테 얘기듣고 부부커플입장금지면 불륜방이라고얘기해서 인지한 여자가
남자 80%있는 수십명있는방에서 이사왔는데 지인없어서 외로워서 편한지인만들고싶어서 왔다는게., 누가봐도 제생각이맞지않나요? 친구가 보배올려보라길래
행님들의 고견을듣고자 올려봅니다.
알아서 하라고하세요.
직설적인 지적은 아무리 친구라도 피하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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