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실생활에 무개념 여성? 네.. 그런 남자도 마찬가지니...
그런데 저는 미투운동이나 여성가족부 그리고 이번 곰탕성추행등 사회에 갑작스레
암적으로 번지는 그릇된 패미관련 내용 아닌이상에는..
솔직히 보기가 싫습니다... 그래서 이글을 써봅니다.
특히.. 결혼생활에 대한 여혐으로..
여혐조장하려는 듯이 올라오는 ATM남편 관련글들?
저도 남자인데.. 솔직히 ATM취급받게 행동을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가정에서 살림하고 애보는거? 솔직히 힘들어요. 그리고 집안일은 해도 티도안납니다.
가장으로써 가족중에 내가 돈버는게 제일 나으니까 책임감을 가지고 직장 다니고 사업하고
돈을버는 경제활동을 하는건데 꼭 보면
무슨 돈버는걸 가족을 위해 희생한다고 착각하는분들이 많아요. 아니 뭐한다고 인생을 희생할려고 산답니까?...
희생한다고 생각하니 집에가면 아이가 놀던 장난감 널부러져 있으면 "남편은 밖에서 죽어라 고생하는데
여편내가 집구석에서 뭘하냐" 는 생각이 드는거고 그런 생각이 드니까 부부관계가 안좋아지고
당연히 와이프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자녀는 엄마편이 되는겁니다..
그렇게 점점 와이프와 아이들과 멀어지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점점 동호회다 뭐다 회식이다.. 집에들어가기 싫어서 밖으로 나돌고
악순환은 계속되는거죠.. 아닌가요?
물론.. 물론 진짜 개념을 밥 말아처먹어서 남편이 밖에서 고생하는걸 인정하기 보다
얼마버느냐 액수가지고 존심긁고 (물론 누가먼저 자존심긁고 싸움걸었는지는 반드시 되돌아보시길)
애들 학원비 없다고 남편 달달볶아서 대리운전까지 뛰게하면서
자기는 낮에 엄마들이랑 밥처먹고 커피마시는데 몇만원 우습게 쓰는 생각없는 도라에몽들도 있을텐데
애초부터 그런여자 이쁘던 맛깔나던 결혼한건 본인탓 아닐까 싶어요.
사람은 안변하거든요. 아마 연애때 무슨이유이던 겁나게 잘해주셨겠죠. 하나부터 열까지
물소종특보이면서 "무조건 우리자기 최고~" 이랬을거에요. 그랬던 본인 과거를 탓하면 됩니다.
전 제와이프가 그런여자들과 일반화 당하여 욕먹는것 같아 싫습니다.
네.. 제가 안보면 그만이지만 그렇기에 저역시 제생각을 쓰는것도 맞다고 생각하여 쓰는 글입니다.
밖에서 고생한다며 집에오면 집안일에 손하나 대지 못하게 하는 와이프..
허리디스크 걸려서 아플텐데고 통증병원 다니라고 화낼때 까지도 돈아깝다고 안가는 와이프..
그러면서 매번 인터넷 검색하다 남편한테 뭐 좋을거 같으면 그거 살려는 와이프..
아이가 혹시라도 아빠를 무시하거나,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많다고 엄마편만 들려고 하면
그래도 아빠가 집안에 대장이라고 엄하게 가르치는 와이프
결혼십년차가 넘었는데도 아직까지도 남편한테 안기는걸 좋아하고 남편보면 설레인다는 와이프...
여성부,미투,이번 곰탕집 성추행 사건에 세상이 미쳐돌아간다며 내생각과 일치하는 와이프...
가끔 아이 키즈카페 맏기고, 함께 당구도 치고 노래방도 가는 취미도 같은 와이프..
큰맘먹고 결혼기념일에 사준 가방을 일년째 아깝다고 안들고 다니는 와이프..
전 이런 제와이프를 너무 사랑하는 나머지.. 맘충, 김여사, 아줌매미 등등..
결혼한 여성을 모두 싸잡듯 욕하는 글들을 보면 너무 불편합니다.
한편으로는 꼴패미를 만들어 낸것도 남자의 책임이듯
여성을 바라보는 이런 분위기도 여자의 책임인듯도 합니다..
와이프와 일주일에 두번정도 저녁에 술마시면서 진솔한 대화를 하는데
한번은 슬픈 표정으로 이야기하더군요.
남들이 볼때 .. 신랑이 와이프보다 나이도 어리고, 월수입도 괜찮은 편이고..
젊은나이에 제태크공부도 열심히해서 ...
뭔 복이 있어서 그런남편 만났냐고 부러워하는데 한편으로는
와이프인 내가 한게 아무것도 없나 상실감을 느꼇다고요..
전 그이야기 듣고 바로 이야기 했습니다.
나와 살아주면서 내마음 편하게 해주고, 우리아이 잘돌봐주고
내가 입는 옷들 깨끗하게 세탁하고 다림질 해주고,
집안을 깨끗하게 유지해주고, 가족건강 챙겨주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주고..제일 중요한 나를 사랑해주는 여보가 있기에 나도있는 거라고.
당신이 하는일은 우리가 마시는 공기같이 향기가 없을 뿐이지
공기가 없으면 사람이 살수 없듯, 나한테 당신이 해주는 모든게 생명같다고.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대한민국이 변할려면 멀었다고 느꼇습니다.
여자들 끼리도 남편능력이, 남편이 뭐하는지에 스스로들 계급 먹여가면서
뭔 패미질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되더군요..
지난번에도 글썻지만
우리나라 패미는 그리고 여성부는 현시대의 어린이들 부터 교육의 남녀성역활을 철저하게
평등하게 교육하면서 점진적으로 남녀차별을 개혁해야지..
지금의 급진적인 역차별 방식은 머지않아 더 심각한 남녀차별을 불러올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남녀가 대립하면 그싸움은 여성의 패배가 될수밖에 없기때문입니다..
(글쓰고 읽어보니 뭔가 서론 본론 결론이 따로노는데.. 뭐 제가 글쟁이는 아니므로 그냥 생각나는대로 주절댔다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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