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
객지생활 2~3년차~
여기저기 다녀서~ 한달에 2~3번 집에 갑니다
평상시 통화내용은 제가 전화를 하게 되면 어! 자기야! 아니면 여보세요~! 이정도 인데
어느날 저녁 8시경에 전화를 하니 어~! 오빠! 라고 하는겁니다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더군요....이건 뭐지? 어~! 오빠!
그러더니 자기도 이런말 하고 이상했는지.....어~! 오빠 라고 하니까 내가 누구 전화 기다렸던것 같지?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갑자기 머리속에서 생각나는 단어가 아니! 옛날 생각나네 연예할때 어! 오빠라고 했었짜나
하면서 웃으면서 넘어 갔는데
하~! ㅅㅂ 이건 뭐 계속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ㅡ.ㅡ;
어~!오빠! 결혼하고 한번도 듣지도 못했던 소리인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오바 하는거죠?
하~! 머리속에서 자꾸 어~! 오빠! 맴도네요~
추가~
딸하나 있꼬 현재 임심중이랍니다
그래서 크게 이야기 안하고 우스게 소리로 넘긴거네요~
다음분이 답해주실듯..
임신까지 했는데 특별한일 있었겠습니까
걱정마시고 와이프한테 더 잘해주세요
다음분이 답해주실듯..
다음분이 답해주실듯..
자 다음분
부부사이란게 믿음이 깨지면 걷잡을수 없습니다..
쓸데없는 생각하지마시고 집에들어갈때 마눌좋아하는거 잔뜩사가지고 가세요..
남편이 마눌안믿으면 누가 믿겠습니까???아직세상은 따듯한사람이 더많습니다^^
그래도 쌔~~ 하다면 한번쯤 의심해보고 아니란거 확인하시면
그 찜찜함은 없어지겠죠..
만약 불행이 오더라도 차라리 지금 아는게 낫죠..
님께서 물으셨길래 제 견해를 밝힌거 이니 어짢으셨다면 미안합니다.
둘째낳고 2년지나면 욕....아..아닙니다. ㅋ
1년 365 - 24 = 341일은 집에 홀로 있고.....음...그러니까....아.....
제 생각에는...
자 다음분.
어왜? 로 변할꺼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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