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아이스크림 자체가 사치 일수도 있지요.
근데 군대의 근간인 병사들은 근본적으로인간 입니다.
먹는것에 대해 민감 할수 밖에 없지요.
패전이 목전 이른 독일,일본 그리고 인명경시 사상이 지배하고 있는 소련군 조차도
최전선의 병사들에게 따뜻한 스프,밥 한그릇이라도 먹일려고 굉장히 노력 합니다.
특히 달달한 감미료 보급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죠.
인간미를 찾아볼수 없는 전쟁터에서
따뜻한 식사 한그릇, 달달한 감미료 보기엔 사치일수 있지만,
그 사치가 병사들의 사기 고취에 굉장한 영향을 미칩니다.
영국애들이 티타임에 목숨을 거는 애들이라 항모에서도 반드시 티타임을 즐긴다고 하네요.
2차대전 당시에도 반드시 홍차를 마시는 티타임을 즐겼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실수로 홍차 수량을 잘못 계산해서 바다 한가운데서 차가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수병들이 사기가 떨어진다고 난리가 난적이 있었죠.
그래서 근처에 있던 캐나다군함에서 긴급히 홍차를 공수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항모라고 해서 좁아터진 침대에서 자고 폐쇄된 공간에서 생활하면서 티타임이 유일한 낙이라면 난리가 날 것 같기는 하죠.
오~ 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
매우
초코파이 하나에 종교가 왔다갔다
했지요~~
30년이 돼가네~~~
그해 여름이 2018년여 기록이 깨지기
전까지 역대 최고의 무더위 였습니다.
서울 생활 할때였는데
37~38도가 며칠간 지속되었고
그늘에 있어도 땀이 뚝뚝
떨어질정도로 습도도 높았구요.
6월 군번이 행군중 사망하는 안타까순
사고가 발생하고,
우리 7월 군번은
1시간 일찍 일어나서 훈련하고
점심 먹고는 막대 아이스크림 하나씩
주고 오침(1시간인지 1시간 반정도?)
시간을 주었죠.
그때 먹었던 메로x,돼지x,가
최애 아이스크림 이였었죠^^
당시에 입대전에 에어컨 설치,AS 관련으로 알바 뛰었는데, 주문이 정말 밀려들었죠.
맨날 새벽 1~2시에 들어 갈정도 바뻤죠.
진짜 정말 더웠습니다.
위에 해군제독은 미처제독(미드웨이해전때 항모호넷의 함장이었는데 스푸르언즈제독에게 찍혀서 한직으로 갔다가 태평양전쟁 중반부부터 엄청잘싸움
위의 에피소드는 필리핀해전때임 일몰즈음에 작전나간 항공기들이 복귀하는데 야간착함과 연료부족등으로 난감했는데 미처제독이 함대의 배들에게 불을 켜라고 지시하여 많은항공기들이 복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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