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형 근접방어체계 CIWS-II 양산시설이 구축 되었다는 반가운 뉴스 입니다.
30mm 기관포는 국산형으로 가네 마네 논란이 있었는데, 결국은 GAU-8 체계가 탑재가 되네요.
LAH에 탑재 되는 20mm 캐틀링건을 재설계 구조를 단순,경량화 한 실적이 있어 국산화쪽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역시 짧은 시간내에 CIWS-II 완성해야 하는 상황때문에, 신뢰성 문제로
GAU-8가 탑재 되나 봅니다.
양산형 CIWS-II는 충남급에 먼저 탑재 될 예정 되어, 한국형 전투지휘시스템 연동작업을
실시 하게 되어, 이후 건조 되는 KDDX급 과 울산4급에 탑재 될 예정 입니다.
또한 지상형 CIWS 역시 검토 되고 있으면, 육군 과 공군 모두 핵심시설 방어용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300억이 넘는 체계 가격으로 많은 수량을 요구하는 육군은 굉장히 고심이
많다고 합니다....그래서 한화측이 해병대의 소요로 제기 된 40mm 무인 대공포 체계를 대신하여
제시 하고 있어, 추후 양측간의 경쟁이 될것 같습니다.
현재는 육군에 비해 지켜야 장소가 적고 또한 지켜야 고가치 자산이 많은 공군이 굉장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주용도는 공군기지 인근에서 발사 되는 박격포탄, 로켓탄 등 근거리 요격이
목적 입니다.
단종 될 것이 뻔한 GAU-8을 붙여 넣으면 개발사는 제네럴 다이나믹스에 호구 잡혀서 라이센스비를 줘야하거나..
아니면 GAU-8를 대체 할 국산으로 재개발 해야 하는데 그럼 그만큼의 기술 부채가 쌓이게 되죠
GAU-8이 20mm 캐틀링 보다 파괴력이 좋은 거야 좋겠지만
굳이 단종이 뻔한 GAU-8를 고집해서 문제꺼리를 만들어 놓을 필요가 있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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