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식 스팅어 3.3이 누유(미션과 엔진사이)로 입고했습니다.
다행이 보증기간이 턱걸이로 남아 무사히(?) 수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고맙게도 왼쪽 터보도 보증교환?수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보증도 끝났고 앞으로 엔진만 잘 관리해서 타고 댕겨야 겠습니다.^^
요새 별로 타고 싶은 차가 없어 앞으로 최소 3~5년은 잘 끌고 댕길 예정입니다~~(돈 없는건 아니고?^^)
그간 잡소리 및 디스크변형, 사이드미러 거울작동 이상 등으로 사업소 방문을 일년에 한두번씩은 했는데
앞으로는 보증이 끝나서 조심해야겠습니다. 보증 끝나니 다른건 걱정 안되는데 큰 돈들 엔진만 걱정되네요.
가끔 쏘고 다녀서 그런지 신경이 쓰입니다.
수리기간을 일주일을 잡아 주시고 K5 대차를 해 줘서 그냥 암말 않고 받아왔습니다.
스팅어 전 차량이 i40였는데 암튼 잘 안 팔리는 차는 대차때 불리함이 많습니다.
K5를 처음 타보고 느낀 점은 생각보다 괜찮다. 였습니다.
승차감도 훌륭하고 시속 100키로 이전까지는 아무 문제가 없더군요.
오히려 스팅어보다 나은가? 라는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운행을 하다보니 승차감에서 약간 타이어 관련인지 별로 기분 좋지 못한 진동 여운이 남습니다.
타이어 편평비가 높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예전에 일주일 대차했던 530e가 생각나더군요.
승차감은 스팅어와 비교불가였던거 같습니다. 훨씬 좋았구요.
대신 고속에서는 날아가는 느낌이 나서 이게 뭐가 더 좋은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K5도 생각보다는 훌륭했다 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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