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의 친구의 이야기 입니다
교통사고 처리하던 3형제 아빠 경찰관(34세)의 죽음
과속차량 운전자 약물검사 및 신속한 구속 등 정확한 수사를 원칙으로 처리해 주세요.
10월 18일 오후6시경 경남 김해시 생림면 봉림리 교차로에서 5살, 3살, 1살 세 아이를 둔 아빠 경찰관이
(34세, 김해중부경찰서) 교차도로에 교통사고로 도로에 방치해있던 포터 화물차를 이동시키기위해 사고 수습 장소로
이동하던 경찰관을 과속운전 하던 베라크루즈 승용차에 치여 사망하였습니다.
베라크루즈 운전자는 25세로 과속질주하여 사람이 그 자리에서 사망을 하였는데 음주측정만 하고 음주운전이 아니라는 이유로
도로운전 기준 속도의 2배 이상 정도의 고속을 하였다 하면서도 만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 가해자에 대한 그 어떠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사망한 이경사는 사고수습을 위해 1차선을 이용하여 사고 장소로 걷고 있었으며 2차선으로 주행하던 가해차량은
형광경찰복을 입고 1차선으로 걷고 있던 경찰관을 그대로 치어 그자리에서 사망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아직 돌도 안지난 10개월된 막내는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아빠가 이제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5살인 첫째는 아빠가 오늘도 교대근무로 집에 늦게 오는 줄로만 알고 있고, 이제 겨우 아빠에게 한계단 두계단 오르는 법을 배운
3살인 둘째는 이제 더이상 아빠에게 공차는 법도, 달리는 법도 형 동생과 어울려 배울수도 없습니다.
가족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죽음인데, 돌아오는 대답은 수사중이라는 답뿐입니다.
과속! 했던 사람이 또 한다고 합니다.
교차로에서는 속도를 줄여야 하는 법인데, CCTV 확인결과 베라크루즈 운전자는 사방이 틔여있는 교차로!
그것도 사고장소인 내리막 교차로에서 속도도 줄이지 않고 좌우도 살피지 않은채 2차선으로 주행중이던 차량이
1차선으로 걸오오는 경찰관을 보고도 방향을 틀어 바로 돌진하여 규정속도의 2배 이상으로 고속 운전을 하였다고 합니다.
정상인이라면 사방이 트인 내리막 교차로에서 형광경찰복을 입고 오는 사람을 발견하지 않을 수 없으며 속도를 줄이지
않을수 없습니다. 음주운전은 아니라고 하지만 약물중독 등에 취하지 않고서는 이헌 행동을 할 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약물중독 검사 등 정확한 수사를 요구합니다.
사람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과속 운전한 차량 운전자는 집에서 편히 잠을 자고,
고통과 아픔은 세 아이들과 사랑하는 가족들의 아픔으로만 남아 있다면 세상이 너무 잘못되어 간다고 봅니다.
공무수행중인 경찰관, 세아이의 아빠를 사망에 이르게 한 가해자에 대한 공정하고 엄중하고 정확한 수사(약물검사)를
원칙으로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여 남아 있는 가족과 10개월, 3살, 5살 아이들이 희망을 읽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세상에 대한 믿음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저는 사망한 이경사의 가족입니다.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사고 차량을 이동시키기 위해 차량 뒤에서 밀고 있는
이경사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났다는 보도는 잘못 보도된 내용입니다.
잘못 보도된 내용에 대하여 정정보도를 요구하며, 인터넷에 확한 내용을 올려주실것 또한 요구합니다
가해자 천국... 에휴~
요즘운전하다보면 거의핸드폰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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