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집들어오는 길에 국밥하나 먹으러 갔는데
옆테이블 남자 세놈이 국밥에 소주 몇병 나눠먹고 있음. 딱보니 1차는 아니고 이미 딴데서도 마시고 온듯.
마침 저 계산할 때 그넘들도 같이 계산하면서 나가는데 얼씨구,
차 두대에 나눠타더니 푸락셀 출발.
두대 다 쫓아갈수 없어서 뒤에 출발한 놈을 따라가기 시작했는데
이놈이 뜬금없이 일방통행길 역주행 시전...
나까지 불법을 저지를수 없으니 다른 길 통해서 일방통행길 끝나는 지점으로 가있었는데 암만 기다려도 이놈이 안나옴
돌아가는 도중에 신호에 한번 걸리는 바람에 그넘이 먼저 나와서 가버린게 아닌가 싶음.
동네를 두어바퀴 돌고 일방통행길도 다시한번 돌았는데 끝끝네 못찾음..
112 전화걸고있었는데 왠지 분하네요.
똥은 똥끼리 뭉친다고 지들끼리 형동생 하면서 왁자지껄하더니 어느 한놈도 음주운전을 말린 놈이 없었던거 같네요.
어디가서 사고나 안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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