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보배형님 동생님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아끼는 동생이 이번에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저도 하고 싶습니다(ㅠ.ㅜ)
정확한 일정이나 내용이나 바뀔수 있지만 그동안 보아온 내용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글이 조금길지만 도움부탁드립니다)
제가 2016년 10월에 이동생을 직장을 옮기면서 보게되었고, 2017년 2월에 지금의 직장에 소개시켜주고
저도 2018년2월에 같이 생활하고 있기에 어느정도 알고 있습니다.
전에 기숙사 생활도 하고(집이 인천,회사는향남에 있는정남) 큰딸(4학년),작은아들(6살)로 열심히 사는 놈입니다.
윗사람한테는 깎듯이 하는 동생이라 얼마전 와이프랑 많이 싸우고 힘들어 하더군요.
처가가 집 근처라 문슨일이 생기면 장모가 쪼르르 쫗아오네요.그러고 동생한테 왜그러냐 따지고
평상시에 문제있으면 수십통 전화와 문자 톡, 사람 엄청 스트레스 받게 하더군요
어느날 와이프가 제동생이 조금 일찍끝나서 집에 가니 아는사람들과 집에 있다고 집에 오지말라고 했답니다.
멍청한놈이 차에서 버티다가 모텔잡아 잤다고 하네요.
와이프가 평일에는 숙소에서 있고 주말에만 오라고 했다네요(이게 말입니까?헐)
인천집도 공동명의였는데 장모랑 짜고 와이프 명의로 변경해서 쫒겨나게 생겼습니다.
그렇게 힘들어하다 한달전 둘째만데리고 원룸을 잡고 지방에 사시는 어머니까지 올라와서 애기본다고 같이 지냅니다.
첫째는 엄마랑 산다고 했답니다.
그러던중 지난주 와이프 생일인데 같은 직장 형님과 같이 자기 집(인천)에 같이 가서 잠복을 하자고 했답니다.
저도 몰랐는데 새벽3시에 톡이 오더군요 자기 와이프가 어느 놈이랑 같이 자기 집에 들어가는걸 동영상 촬영했답니다.
그전부터 바람을 피운듯 하더군요. 그놈은 와이프랑 같이 알던놈으로 둘이 바람을 피웠다고 자백을 했답니다.
통화녹음도 해뒀더라구요. 제발 신고만 하지 말아 달라고 하며 자료 다 제공하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배째라고 신고하랍니다.
이런 년놈들을 그냥 둘수는 없으나 저도 일반인인지라 도울 방법이 별로 없습니다.
오늘 변호사 사무장 만나러 동생이 갔습니다.
보배 가입하고 거의 눈팅만 하고 제 필요한부분에 대한 정보만 얻었지만 형님동생님들께 그넘 동생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염치 불구하고 글을 남깁니다. 필요하시면 자료 일부지만 공개가능합니다.
제 연락처 남기면 문제가 될까 쪽지로 연락처 주시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정말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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