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배 돌아다니면서 본 블랙박스 영상들로 아부지랑 얘기좀 해볼까 하고
차끌고다니는 사람들한테 이러이러하고 저러저러한 일이 많은갑다~ 얘기했더니
울 아부지 왈 "차는 엔진이나 뭐 기타등등 차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 필요한 부품이 고장난거 아니면 살짝 긁힌거쯤이야 굳이 범인 찾고 수리비로 실랑이 하고 할 필요 없다" 하시는데
그 결과 현재 차 상태는
제가 지하주차장 내려가는길 옆에 깔려있는 노란색 검은색 섞여잇는 연석이라 해야되나 그기에 범퍼 오른쪽 밑에 긁은 자국
또 제가 아버지 차 끌고 낚시갔다가 나무에 옆면 긁어먹어서 생긴 스크래치
어떤 양심없는놈이 뭘로 긁었는진 몰라도 어쩄든 긁고가서 생긴 작은 스크래치
그외 기타등등 상처가 많네요...
사고많을거 같아서 그냥 범버카라 생각하고.. 누가 소소하게 3번 긁고 갔는데.. 다 그냥 괜찮다고 넘어갔거든요.
근데.. 머 새차였으면 틀렸겠죠 ㅎㅎ;; 차에 어떤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틀릴듯..
예전에 제 아는 지인은 벤츠 E클이였는데.. 누가 살짝 쿵 박고 갔는데도
쿨하게 그냥 가세요 하시더라능 ㅎㅎ;; ㅋㅋ
아량이신듯 합니다
멋진 아버지 시네요
좀처럼 쉽게 할 수 없는 마인드 입니다
같은아파트 주민이시고 관리하시는분이 실수하신거 보고 그냥넘어갓어요.
응가차라ㅠㅋ
저도 부셔지면 박았으니 당연히 부셔지지.. 이런 스타일이라...좋은분들은 와이퍼에 메모해서 연락처 적어놓지요.부닥쳐서 긁었다고 좌송하다고..전화해서 괜찮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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