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에 2009년식 라세티 프리미어 9만 5천 킬로 탄 거 중고로 구매했는데요.
제가 차를 잘 몰라 사무실 직원의 친구(자동차 업계 일하는)가 직거래로 구매해 주었습니다.
점화플러그 갈고 잘 탔는데, 올해 엔진오일과 냉각수 혼유(고질병)로 무상수리 및 유상수리, 에어백 리콜
여기까진 괜찮었어요.
근데 4월 자동차 검사하러 가니 "불합격" 판정 받았어요.
이유는 브레이크등 "불법등화장치", " 휠, 타이어 돌출"이었어요.
차 살 때 전, 차주가 이런 부분은 말해 주지 않았고, 지인분이 이 부분을 확인 못했어요..ㅠㅠ
쉐보레 서비스 센터에서 견적을 내보니 "한국타이어+순정 휠", 공임비 포함 120만 정도가 나온 것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해서 "순정 중고휠"과 "새 타이어" 장착하려고 했는데...시간도 내야하고, 번거롭고ㅠㅠㅠ
가끔 가는 카센터에서 "중고 타이어" 업체 물건을 받아
중고 휠, 타이어, 장착비까지 65만원, 불법등화장치 제거 2만원 주었습니다.
외관상 아무 문제가 없었고, 최근 확인해 보니 중고 타이어는 15년, 17년, 14년, 12년 이렇게 끼어진 것입니다.
앞 타이어는 미세하게 실금도 보이고, 한 1년 타다가 타이어 새것으로 교체할 까 했는데,,,
"G스팟", "은색세라토", "모험비", "개나타3"님 조언 덕분에
12년 타이어 교체준다는 걸 포기하고
어제 폭풍검색 끝에 "금호타이어 솔루스 TA31", 개당 75,770원에 장착점 1시간 운전해 가서
교체했습니다. 얼라이먼트도 33,000원에 했고요.
직원분이 중고차 살 때 웬만하면 새 차 사라고, 그게 정신 건강에 좋다는 말이 맞네요.
대신 자동차 관리 공부 많이 했네요.
아무튼, 조언해 주신 회원분들 감사하고요.
안전운전 하세요.
and가 아니에요.12년 생산이면 지금 7년된건데 그걸 판다는거 자체가 우습네요
버려야할 타이어를 판셈이죠.
사람들이 굉장히 착각 많이하는게 사용안했다고 안바꾸는 경우입니다
어떤사람은 차 많이 안탄다고 연간 키로수 5천키로도 안된다고 출고타이어를
10년동안 타는사람도 있습니다.이게 말이되나요
차를 완전 쓰지도않고 세워두기만한다고 부식이 안되나요 가만놔둬도 세월의 흐름으로 모든 물건은 상합니다.
애초에 센터에서 견적받는걸 잘못받으셧네요.그러니까 가격이 부담스럽죠. 120이라니 대체
뭘로 바꿔준다는데 120이랍니까 무슨 타이어뱅크인가??
사람몸은 의사가 잘알고 고치지만 내몸은 내가 알잖아요?
차도 똑같이 생각하세요.고치는건 정비사가 하지만 내차 내가 알고있어야합니다.
정비 귀찮다고 다른사람한테 다 맡겨버리는 미련한행동 하지마시길요
내차 내가 알아야지 고장이나 사고 미리 방지도 하고 수리할일있으면 눈탱이 안맞습니다.
3만원짜리 티하나 사는데도 디자인 어떤가보고 어디가 싸나 찾아보고 하면서
왜 차는 그렇게 안하나요
본인이 알고 정비하면 훨씬 비용도 절약가능하고 자기 차 본이이 알아야죠
사고 잘못나면 옆에 멀쩡히가는 사람 황천길 보낼수도있는데. 그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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