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남아이고 저번주 토요일에 목걸이가 없어진걸
확인했습니다.아이에게 목걸이 어디갔냐고
물어보니 서툰말투로 선생님이라는 말을합니다.
언제 없어졌나 사진을 찾아보니 월요일에 없어진걸 확인했
습니다. 일요일밤 사진엔 있는데 월요일 하원하고 샤워후
찍은사진엔 없었습니다.
담임샘에게 연락하니 아이에게 목걸이가 있었는지 몰랐다
하시고(담임이 바뀐지 약 한달됨)
찾아보시겠다하였지만 없었다고 하시고..
원장도 찾아보니 없다. 영 찜찜하시면 경찰에 신고를
해보시는게 어떠냐 하시고...
저희는 그냥 액땜했다 치고 혹시라도
나오면 연락을달라하고 그러고 있는데
아들녀석이 좀전에 지 엄마 목걸이를 보더니
서툰말투로 선생님 하면서 뺏어 라고 그럽니다.
영 찜찜하네요. 이제와서 또 얘기한들 없어진게
나타날거 같지는 않지만 답답해 죽것습니다.
원장샘한테 대놓고 선생님이 뺏다고 한다 얘기한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떻습니까?
그냥 얼집을 옮기는게 좋을까요?찝찝해서 못보낼거같습니다
전화해서 저렇게 얘기하면 선생님을 도둑으로 말하는거
같아서 그렇기도하고..없어진 목걸이가 나올거 같지는 않고
이래저래 곤란하네요.없던일로 치고 보내자니
아들녀석이 자꾸 얘기하고..
저렇게 얘기하면 얼집은 옮기는게 맞겠죠?
괜히 아들녀석이 피해볼까봐서요
아니면 우리가 시간이 걸리더라도 잊어버려야 할까요?
원장은 선생편도 학부모편도 아님다..
단 트러블 최소화 시키려는 경향이 강하죠..
상황을 얘기하기도..흔지 않지요~~
끊어져 흘렸을 수도 있구요.
영 껄끄로우심 옮기심이 낫다 싶지만..
원장님께 cctv 볼 수 있는지 여쭤봐여~~
목걸이가 노출되지 않았습니다.ㅠㅠ
전 정반대의 경우로 지갑을 사무실에서 분실한것 같다고
몇번 얘기하시길래 마지막으로 한번더 찾아보시라고 했더니 다음날 음료수 사들고 오셨더군요
자세히 찾아보니 차량 핸드브레이크 손잡이 사이에서 찾았다고 하시면서요 ㅎㅎ
글쓴님도 한번더 자세히 찾아 보시고 난후 얘기 하시는데 좋을듯 합니다.
그래서 제일 유력하게 어린이집에서 분실한거 같습니다. 아이가 말하는것두 선생님이라고 자꾸 얘기를 해서요
명확한 증거가 없어, 문제 해결은 요원한데, 괜히 아이만 미움받을수도..
말도 잘못하는데 아빠가 잉(혼내는표정을 지으며)했어 반복적으로 그래서 식구들 놀란적도있고 부딪쳤는데 잘놀길래 아이이름부르며 어디아야했어 그러면 부딪친대 가르키며 아야 했어 그래요 아이들마다 차이있겠지만 티비에나온 돌보미 학대나 어린이집 학대모두 아기들의.반복적인 행동과 말로 밝혀진거에요 학대와달리 목걸이분실이지만 아이가 괜히그러진 않을거같네요
3-4살 애들 뭐 막 상상해서 말하지않아요
그래서 어디아프다 뭐하다 말하면 전 흘려듣지않고 뭔가 찾다보면 거의 대부분 이유가 있기에 말하는거구나하고 더 귀담아 듣게 되었습니다
저도 목걸이 한번 분실하고 둘째는 금말고 은팔찌로 연락처적어 채워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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