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에 여쭤봅니다.
하이브리드, 디젤 둘 다 계약 넣었고요. 둘 다 6월 전에 출고 가능해서 개소세 할인 혜택 받을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디젤 둘 다 짧게나마 타본 게 다고 소유해본 적은 없어요.
1. 하이브리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기아에서 헛손질 하는 바람에 친환경인증을 못 받은 반쪽짜리 하이브리드차가 되었죠.
물론 기아에서 세금 부분은 보장을 해주고, 저공해 2종 차량이라 공항, 공영주차장 50%할인 등 혜택도 있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5월에 싼타페 페이스리프트 때 친환경 인증 받은 하이브리드가 딱 나온다?
제 생각이지만 1.6T로 재인증 받기는 힘들 것 같지만, 만약 나온다면 쏘렌토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ㅎㅎ
중고값 부분.. 2022년에는 하이브리드 혜택이 사라진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어차피 10년 정도 탈 예정이고, 2030년 정도에는 전기차가 대중화 되지 않을까 싶어..
디젤이나 가솔린이나 모두 중고가는 제대로 받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또 1.6T에 전기모터 조합이라는 첫 시도.. 베타테스트죠.
기존에 있던 엔진과 미션으로도 신차 출시는 결함이 뜨는데..
하지만 하이브리드라는 정숙성과 연비를 다 잡았다는 점. 1600cc의 적은 세금이 가장 큰 이점이겠네요.
2. 디젤
디젤은 짧게나마 몇 번 타봤습니다.
가장 길게 타 본건 제주도에서 10만km 뛴 올뉴쏘렌토였고요.
그 때 느낀거.. 이 정도 진동, 소음으로 디젤차 못 탄다고?? 난 괜찮은데??
정확히 얘기하면 10만km나 뛴, 거기다 제주도 시내에서만 달렸을 렌트카가 이 정도면 충분하지 이걸로 스트레스를??
밖에서는 타르르르~ 디젤 엔진음이 좀 있으나 실내에선 뭐 괜찮았습니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엔진오일 제 때 갈고 고속주행 가끔 하면 전혀 문제 없다고 하고요.
다만, 제가 가솔린차만 타다보니 디젤차에 대한 신기함? 신선함? 같은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
막상 디젤차 3~4년 이상 타보면 진짜 스물스물 올라오는 진동, 소음에 스트레스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
진짜 뽑기 잘못해서 진동, 소음 심하거나 정비비 많이 나오는 경우..
마지막으로 8단 습식 DCT와의 조합..
이런 부분이 걸리네요.
3. 주행정도와 습관
연 키로수 15000km 정도로 제가 조절할 생각이고요.
출퇴근 왕복 90km 정도 되는데 시내 30% 고속 70%입니다. 시내도 뭐 신호 받는 거 외에는 거의 안 막히고요.
연비 운전 즐기는 편입니다. 악셀에 최대한 발 떼고 타력운전 하면서 브레이크 최대한 안 밟고요.
실제 G80 3.3 Htrac으로 11km/l 정도 나왔고, SM3(공인연비 15)로 21km/l까지는 찍어봤습니다.
그냥 편하게 다니면 SM3로 16~17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그 외 한 달에 한 번 정도 김포에서 올림픽대로 타고 하남까지 왔다갔다하고,
나머지는 김포 시내 주행
1년에 한 번 정도? 부산 왕복하는 정도입니다.
보배드림 회원님들
하이브리드냐 디젤이냐.. 곧 결정해야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즘 이거 때메 미치겠네요 ㅎㅎ
출력변동은 없겠지만 소모품 교체할게 많아지겠군요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습식클러치 쓴다고 하는데
이또한 검증 해봐야 압니다
베타테스터 되지마시고 시기적으로 지켜보심이
DCT관련은 검색해서 사용기를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연비는 잡았지만, 변속느낌에대해서 호불호가 강하게 나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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