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600인정도 되는 제조공장 (개인사업장)에
15년차 근로자임.최근 재정상의 어려움으로
사측의 권고사직이 단행됨.약 20 여명
그중한명이 임원중한명(사내서열2위급)에게 직장괴롭힘을
당해왔다며 사측에 신고를 함.
사측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심의하여 징계를 의결함.
징계-경고 및 공개사과 ....
내가 이 회사 15 년간 다니면서 이런 어이없는
징계는 처음임. 15년간 당연히 직장내괴롭힘등
여러 사건들이 있었기에 저런 징계가 황당할따름.
역시 이놈에 회사도 똑같구나 느낌...
오늘 사내게시판에 사과문이 부착됨..타이핑으로
타다닥 친 사과문 자필서명만 직접하고..
나같으면 전체를 자필로 쓰것다..그리고 쪽팔려서라도
자진해서 퇴사하것다..
그 임원은 우리회사에서 다수가 꺼리는 임원이다.
다들 싫어한다.회사도 어려운데 자진퇴사해서
회사에 도움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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