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분정도 보고 꺼버렸네요.. 너무 속상하고 무서워서 못보겠더라구요.. 청원이라는 청원은 다 동의하고
내일은 양부, 양모 그리고 양천경찰서의 강력처벌을 원한다는 진정서를 매일 하루한통씩 보낼 예정입니다.
사람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존재로서 어떻게 그렇게 나약한 존재인 16개월 아기를 그렇게
잔인하게 죽을때까지 학대를 할 수 있는지.. 많이 배우지 못한 제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정말 사람의 탈을 쓴 악마가 존재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정인이 사망사건을 계기로 물론 강력한 처벌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게 맞지만
지금 이 시간에도 입양 뿐만 아니라 아동학대로 고통을 받고 있는 아기들을 찾아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은 제 주변.. 일하는 동안에 응급실에 오는 아이들은 좀 더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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