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아직 결혼식은 안올렸지만 같이 동거하고있습니다.
결혼식 예정은 다 잡혀있는 상태
저희 어머니가 집이 있어 거기 들어가 현재 살고 있는데 여친이 인천에서 살다가 현 용인으로 와서
사는데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모습이 힘들어 보여
그냥 우리동네 근처로 옴기면 어떻냐고 말했습니다.
9시출근 6시 퇴근 하지만 출근은 6시30분 퇴근은 7시40분 정도....
전 직장이 자차 10분거리라 제가 집에 오면 청소 빨래 설거지 거진 합니다...
하지만 현재 아내는 빚이 있는 상태고 자기 나가는 돈이 많다 하여 서울에서 일하면
돈도 많이 준다고 신경 쓰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내는 간호조무사로 그냥 개인병원 다니는데
9시출근 6시 퇴근 하지만 출근은 6시30분 퇴근은 7시40분 정도....
전 직장이 자차 10분거리라 제가 집에 오면 청소 빨래 설거지 거진 합니다...
그런데 어제 아내가 울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제가 역까지 픽업해주는데 그냥 버스 타고 간다고 갔습니다.
제가 혹시 잘못한게 있나요....
요약
1. 아내가 인천에서 용인으로 이사옴
2. 서울로 출퇴근 하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 직장을 옴기라고함
3. 아내는 빚때문에 돈 많이 주는 곳으로 가야한다고 함
살포시 안아주세욜~^^
진짜 뭔가 있다면 저녁에 만나면 알게 되겠죠
다만 아침이후로 연락을 하지않고 집에 와서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자분 입장에서는 지금 처해져 있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예기하는것에 대한 답답함 아닐까요??
빚이 있어서 한푼이라도 더벌어야 하는 입장에서 힘든거 몰라서 출퇴근 시간 긴거 감안하면서 다니는거 아닐텐데
그런 노력은 알아주지 않고 속편하게 예기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눈물났나봐요.(내빚이라 갚아달란 말 못하는듯요)
남자친구(남편될분)께서 여유가 되면 도와주고
아니면 혼자 알아서 갚아 나가게끔 하시면
되고 말뿐인 도움은 와닿지 않을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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