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불편한(?) 내용이 포함 되있을 수 있으므로 심신이 미약한 분들께서는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림니다 +_+>
.
.
.
.
수술을 앞두고,
당분간 병상 신세로 꼼짝 못하기에
가벼운 주말 나들이를 계획해 봅니다.
모처럼 나들이라 기분도 낼겸 출발 전날 장장 4시간을 걸쳐 세차 및 코팅을 했....
번쩍번쩍 ...그러나..
일기 예보를 확인 못했네요..
나들이 당일날 비가 옵니다 ㅋㅋ$%#^*@&ㅅㅂ
오픈 에어링은 물 건너갔고 뚜껑까지 뜯어내고 개고생해서 세차 한게 아까워 구석에 봉인시키고,
배불리 먹고 쉬고 있을 놈에게 다가가 시동을 켭니다.
가득가득~
배터리도 가득가득~
전날에도 장거리를 뛴 터라, 날스 바클리가 차를 대변하네요 미쳤냐고~
여행의 시작은 드라이브인 테잌아웃~
출발
그리고 도착
순간이동
나들이 다녀오자마자 바로 입원예정이라 신변정리 하느라고 늦어져서 중간중간 기점지 하나도 못들르고 사진도 못찍고 목적지로 온터라 일행분께 귀에 피나도록 잔소리 들었네요;;
뭣이 그리 급한지 오자마자 지글지글 보글보글 뚝딱뚝딱 식사 준비하시는 일행 분 +_+
비도 오고 추워서 제대로 둘러 볼 수가 없네요
뒷뜰엔 겨울이라 알몸을 훤히 내보이는 수영장과 을씨년스러운 시고르 풍경, 개 짖는 소리가 반겨줍니다.
음식이 준비되는동안,
무드셋팅은 남자의 덕목.
애주가들의 밤은 길고...
소박한 한상,
남이 해주는 음식은 뭔들 아니 맛날 수가 없습니다.
살면서 처음 본 킹갓베리;;
딸기가 제 아랫도.....
만큼이나 거대하고 달더군요. +_+
배불리 먹고 적당히 취하니 긴장이 풀어져서 그런가 잠깐 누워만 있는다는게 30분가량 잠들었을까..
일어나라고 엉덩이가 딸기만큼이나 새빨개지도록 두들겨 맞고 이끌려가보니..
매우 뜨거웠습니다.... 욕조안의.. 물이..
.
.
.
그렇게 기묘한(?) 밤이 지나가고..
.
.
.
.
꿈같던 주말이 지나고 입원, 수술 후 3일째가 되었습니다.
아프고.. 움직이질 못하니 답답하고..한달넘게 걷지 못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숨이 콱 맥혀오네요.
건강이 최곱니다ㅜㅜ
저 아프니까
다소 자랑질 같아보여도 너그러히 양해 부탁드리며
이 글을 모태솔로 김딸칠님께 바칩니다 +_+
끗
아프셔서 아무말을 못하겟네여ㅜ
빨리 나으십셔!
농담이고 수술 잘 마치셔서 쾌차 바라겠습니다 부자으르신 ㄷㄷ
댓글 영광이에용
차 자랑에 여친 자랑에...
와씨... 배알이 꼴려서 못 봐주겐네여.
감사함니다
얼릉 쾌유하세요 ㅎㅎ
차 자체가 벤츠 e까부리고
속도계기판만 bmw 사진찍은듯한데.....
뭐지 이건?
보배사람들을 바보로 아나 ㅋㅋㅋㅋ
기름넣으니 벤츠에서 bmw로 변신 ㅎㅎ
벤츠 계기판 사진좀 잘 구해보지 ;;
;; 제가 잘못한건가요?
2대 다 제차량인데..
사진만 보면 이상하길래 ㅎㅎ
암튼 알겠습니다. 쏘리요 ㅎ
뚜껑 없는 차도 있고
아직 미혼이고.. 개부럽 ㄷㄷ
쾌차도 하세요^^
꼭 쾌차하고 돌아오시길ㅜㅜ
빨리 건강해지시라고 추천박고 갑니다.
혜성님 앞길에도 항시 행운이 가득하시길
행복을 만들어가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쾌차하시길
쾌차하시길~
일단 얼른 낫고 이리오세여,,
축하듸리...아니 쾌차하세요
1박 2일동안 아빠없이 애들 돌보던 아내분은 다시 병간호를 시작하고...
루돌프 가슴커님이랑은
어떤간걘지 서술하숑
그리고 세금이라도 좀 더 내세요 ㅠㅠ
이런데다 올리면 어떻합니까? 네?!!!!
축하드립니다~~ 이러면 되나요? 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