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밖에서의 최신 K팝 트렌드를 보면 BTS가 몇명 군대간 이후로 많이 떨어졌고 여자 아이돌도 그간 블랙핑크가 원탑이더니 우리나라에선 단물 다 빠진줄 알았던 트와이스도 상당하고 뉴진스가 새로운 최강자 같더라고요.. 올초에 디토/OMG 내놓고 좀 많이 치고올라오더니 이번 ETA/수퍼샤이부터 찢었던데요. 블랙핑크 넘어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밖에서의 최신 K팝 트렌드를 보면 BTS가 몇명 군대간 이후로 많이 떨어졌고 여자 아이돌도 그간 블랙핑크가 원탑이더니 우리나라에선 단물 다 빠진줄 알았던 트와이스도 상당하고 뉴진스가 새로운 최강자 같더라고요.. 올초에 디토/OMG 내놓고 좀 많이 치고올라오더니 이번 ETA/수퍼샤이부터 찢었던데요. 블랙핑크 넘어선 걸로 보고 있습니다
@자동문 BTS는 정국이나 슈가가 1위 해가며 잘 나가지만 엄밀히는 지금 개별 멤버 별로 활동하는 걸로 압니다. 위에 제 댓글은 앨범 판매량 면에서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방탄이 세운 400만장대 판매기록이 안깨질 것만 같았는데 당장 7~8월 사이에만 기록이 두 번이나 경신 됐죠. 지금 우리나라 음반 역사상 최다가 세븐틴, 600만장 넘을걸요. 불과 최근에 BTS 기록을 100만장 격차로 넘겼으니 K팝 우두머리 세대교체 시기가 온 것만 같다, 그런 얘기죠. 한번 확인해보세요. 워낙 최근 트렌드라 저도 모르고 있다가 보고 놀랐습니다.
뮤비 재생수는 장기간 두고 봐야하는 기록 같습니다. 사실 아직도 10년이 넘은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기록을 아무도 깨지 못하고 있죠. 강남스타일 뮤비는 2010년대 decade end 순위에서 뮤비부문 1위를 수상한 나름 존나 대단한 곡입니다. ㅎㅎ
블핑의 유통기한도 저물어 가고 bts 도 사실은 그러하다고 봐야
에스파의 에스엠 잇지의 JYP 블핑의 약국은 너무 걸크러쉬가 마치 왜곡된 페미니즘인듯 곡들도 컨셉도 너무 “쎈 언니”에 함몰되어 있음. 제시까지 요 몇년간 최대의 인지도 여자 히트곡들이 다들 그러함.
(그래서 그런지 탈걸크러쉬적으로 최근곡들은 힘을 빼는 추세)
대중적들은 이런 쎈언니가 피곤하게 되었는지 어땠는지
뉴진스는 걸크러쉬를 무너뜨린 혹은 다르게 전환시킨 신선한 컨셉
현재는 적어도 뉴진스가 잘 기획되어 나온 야심작
민희진의 복고엑기스와 250의 감각이 장난이 아닌듯…
난 후크야 하는 뻔한 맛 조미료 줄인 더 건강하고(?) 세련된…
씨스타 부터 너무 국내용 현재용만 생산해내는 갈크러쉬 끝물
스타쉽의 닳고닳은 뻔한 후크의 복고 원맨 캐리 초통령 아이돌 그룹과는 확실히 결이 다른 웰메이드.
(갸들도 키취부터 완전 스타일 바꿀라고 애쓰는듯 했으나 전작에 비해 저조하니 그냥 원래 스타일에 좀 더 충실한 아이엠으로 선회… 앞으로 행보는 주목되나 동아시아 정도까지는 먹히겠으나 글로벌한 컨셉으로는 한계가 있을 듯)
저는 뉴진스 가사와 노래 제목 짓는 감각이 국제시장에서 먹히게끔 아주 잘 만들었다고 생각됩니다. 정말 대놓고 북미, 영어권 사람들을 공략했다는 느낌이 들어요. What's your ETA? 별거 아닌 문장이지만 이런 문장은 현지에 살지 않으면 잘 안쓰고 현지에서는 매우 친숙하게 일상 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라고 생각이 되거든요. 현지인들에게 문화적으로 외국 아티스트에 대한 이질감을 많이 무너뜨렸다고 생각합니다. 세븐틴의 FML(Fuck My Life, 채팅 줄임말)도 딱 그런 의미에서 좋은 시도라고 생각 됩니다.
아이돌 음악에 정체성은 없죠 사실.. 그나마 뭐 SS501이나 티아라 같은 옛날 아이돌 노래에서는 작곡가 성향이 워낙 또렷해서 정체성이 느껴지기는 합니다만은... ㅋㅋ 엑소도 SM 특유의 느낌이 많이 났고요. 요즘 흥행하는 아이돌 중에서는 그나마 블랙핑크가 좀 있는거 같아요. 보컬 멤버들의 개성있는 목소리로 정체성을 논하는게 아니라 음악 그 자체로 말입니다.
허나 지금 매우 성행하는 아이돌은 데뷔한 지 오래되고 청취한지 오래되어 정체성을 추구하며 들을 수 있는 타이밍은 아니고.. 특히 해외 청취자들은요. 제가 보기에는 비쥬얼 때문에 좋아하는 팬덤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개방적인 자세로 문화적 조예를 추구하는 사람이면 한국 아이돌의 군무에 매력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음악적으로는 케이팝의 특징이 또렷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듣기 거슬리지도 않기 때문에 들을만한 음악 축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꽂히는 버스 한두개 넣어주니 흥얼거리기 좋고. 요즘 이런게 대세 같아요. 테일러 스위프트도 요즘 그렇게 잘 나가는데 저는 솔직히 요즘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들은 하나같이 귀에 안들어오더라구요... 박효신도 남들 다 그렇게 빨아주지만 저에게는 그냥 그렇고..
대중음악 pop 자체가 그러함
미국이란 나라 자체가 미국적이라는 정체성 같은 건 없는 용광로 melting pot
대증음악이란 애초에 민족적 정체성을 추구할 필요는 없음.
그게 뭐든 간에 먹히는 스타일을 하는게 중요하지
에스닉도 그냥 하나의 컨셉일뿐
수출하는 삼성전자 제품에 우리문화가 있기라도 한건지
그냥 잘 만들면 그게 후일 그들의 정체성이 되고 그게 그 국가의 이미지로 자리잡는 것.
마이클잭슨이나 비틀즈 아바가 미국 영국 스웨덴 국적 따지며 음악하는 건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음.
그냥 지들이 잘하면 대중이 적절한 평가를 하고 그에 따른 후광과 국가 민족의 새로운 이미지가 써지는 것.
이날치 아무리 밀어도 안되지만
아기상어 노래를 보면 금방 감이 옴.
1위인데....
뮤비 재생수는 장기간 두고 봐야하는 기록 같습니다. 사실 아직도 10년이 넘은 싸이 강남스타일 뮤비 기록을 아무도 깨지 못하고 있죠. 강남스타일 뮤비는 2010년대 decade end 순위에서 뮤비부문 1위를 수상한 나름 존나 대단한 곡입니다. ㅎㅎ
차만박사인줄알았는데...
라고 광고했으나, 진짜뜻은 새로운 유전자임.
에스파의 에스엠 잇지의 JYP 블핑의 약국은 너무 걸크러쉬가 마치 왜곡된 페미니즘인듯 곡들도 컨셉도 너무 “쎈 언니”에 함몰되어 있음. 제시까지 요 몇년간 최대의 인지도 여자 히트곡들이 다들 그러함.
(그래서 그런지 탈걸크러쉬적으로 최근곡들은 힘을 빼는 추세)
대중적들은 이런 쎈언니가 피곤하게 되었는지 어땠는지
뉴진스는 걸크러쉬를 무너뜨린 혹은 다르게 전환시킨 신선한 컨셉
현재는 적어도 뉴진스가 잘 기획되어 나온 야심작
민희진의 복고엑기스와 250의 감각이 장난이 아닌듯…
난 후크야 하는 뻔한 맛 조미료 줄인 더 건강하고(?) 세련된…
씨스타 부터 너무 국내용 현재용만 생산해내는 갈크러쉬 끝물
스타쉽의 닳고닳은 뻔한 후크의 복고 원맨 캐리 초통령 아이돌 그룹과는 확실히 결이 다른 웰메이드.
(갸들도 키취부터 완전 스타일 바꿀라고 애쓰는듯 했으나 전작에 비해 저조하니 그냥 원래 스타일에 좀 더 충실한 아이엠으로 선회… 앞으로 행보는 주목되나 동아시아 정도까지는 먹히겠으나 글로벌한 컨셉으로는 한계가 있을 듯)
근데 거기에 우리나라의 정체성이나 진정한 우리나라문화가 포함되어 있냐라고 물으면 의문투성이.
음악 청취생활 30년 넘었지만 케이팝의 정체성이 뭔지를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허나 지금 매우 성행하는 아이돌은 데뷔한 지 오래되고 청취한지 오래되어 정체성을 추구하며 들을 수 있는 타이밍은 아니고.. 특히 해외 청취자들은요. 제가 보기에는 비쥬얼 때문에 좋아하는 팬덤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개방적인 자세로 문화적 조예를 추구하는 사람이면 한국 아이돌의 군무에 매력을 느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음악적으로는 케이팝의 특징이 또렷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듣기 거슬리지도 않기 때문에 들을만한 음악 축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꽂히는 버스 한두개 넣어주니 흥얼거리기 좋고. 요즘 이런게 대세 같아요. 테일러 스위프트도 요즘 그렇게 잘 나가는데 저는 솔직히 요즘 테일러 스위프트 노래들은 하나같이 귀에 안들어오더라구요... 박효신도 남들 다 그렇게 빨아주지만 저에게는 그냥 그렇고..
미국이란 나라 자체가 미국적이라는 정체성 같은 건 없는 용광로 melting pot
대증음악이란 애초에 민족적 정체성을 추구할 필요는 없음.
그게 뭐든 간에 먹히는 스타일을 하는게 중요하지
에스닉도 그냥 하나의 컨셉일뿐
수출하는 삼성전자 제품에 우리문화가 있기라도 한건지
그냥 잘 만들면 그게 후일 그들의 정체성이 되고 그게 그 국가의 이미지로 자리잡는 것.
마이클잭슨이나 비틀즈 아바가 미국 영국 스웨덴 국적 따지며 음악하는 건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음.
그냥 지들이 잘하면 대중이 적절한 평가를 하고 그에 따른 후광과 국가 민족의 새로운 이미지가 써지는 것.
이날치 아무리 밀어도 안되지만
아기상어 노래를 보면 금방 감이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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