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모빌리티네트웍스에서 수입·판매한 쎄아2(SE-A2)밴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모빌리티네트웍스에서 수입·판매한 쎄아2밴 1,553대는 제동장치의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안전기준 부적합)로 인해 주행 중 브레이크페달을 밟더라도 제동거리가 기준치 초과하거나 감속도가 기준치에 못 미칠 수 있으며, 51대는 자동차 충돌 시 동승석 좌석이 차체에서 이탈하여 탑승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있어 4월 25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이번 결함시정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모빌리티네트웍스에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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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기자 junnypark@cvinfo.com
출처-상용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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