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같이 일하는 8명이랑 새벽부터 가서 일찍 끝내고 1시조금 넘어 근처 식당에
밥먹으러 갔습니다.
계명문화대학교 정문 건너편 루마썬팅 옆에 있는 토종ㅎㄷㅈ촌이라는 고기집이던데
점심식사로 각종찌개류 팔길래 선택해서 들어갔습죠.
식당엔 식사시간이 조금 지나서 그런지 2테이블밖에 없더군요. 2테이블다 찌개류로 식사중이셨구요.
아줌마가 물잔 갖다주면서 뭐 드실래요 하길래 순두부 3, 된장 3, 김치찌게 2 을 외쳤더니......
그 아줌마가 왈..." 아니 사람이 많이 와서 이것저것 종류 많이 시키면 안돼요" 라고 하는겁니다 ??
제가 " 아니 ! 아줌마 8사람이 8종류도 아니고 3종류시켜도 안됩니까?"라고 하니...
그 아줌마가 " 2가지만 하세요! 이것저것 다 시키고 이런식이면 우리 사람 못받아요" 라고 하네요 ㅡㅡ;
죄송한데 메뉴 통일좀 더 어떻게 안될까요? 라고 부탁해야하는거 아닙니까?
대놓고 이런식이면 사람 못받는다라니요? 분명 사람 못받는다라고 몇명이서 들었습니다.
일행들 열받아서 야야~~괜히 기분잡치지말고 딴데가자..욕할 필요도 없고 하며
요즘 자영업 장사 안된다는거 다 거짓말인가보다라고 한마디 하고 나왔네요.
8명이서 식사메뉴 3개 시킨게 진상짓 한겁니까? ㅠ.ㅠ
오래 못 갈 집이네요
같은 여자를 봤나!!
추어탕먹고싶어서 들어갔는데 식당아주머니가 인상빡!!쓰면서 혼자에요? 식당영업끝났어요... 저녁7시인데. 네 하고 나오는데 4인가족들어오길래 웃으면서 어서오세요 하네요.
아무도 없이 혼자 한다면 좀 바쁘긴 해도 메뉴통일 요구할 정도는 아닌데 ....
조금 있다가
된장 셋들어 가고~
조금 있다가
김치 둘들에 가고~
이렇게 해도 꿍시렁 거리겠나요ㅎㅎ
그냥 하나만 시키거나..
그냥 돈만 주고 나오세요~~
사장이....
남들도 같이 까게 하고 싶고, 식당이 괘씸해서 묻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글을 올리신거 같네요. 잘했습니다.
돌려차기 제대로인데?? 식당 종업원 인듯??
식당이
1개 테이블 2명당 음식종류 1개 시킬텐데
8명 가셔서 음식종류 5개 시킨것도 아니고..ㅎ
8명이 4개 테이블아닌, 2개 테이블 앉으셨고 3종류 시킨거면 테이블 + 음식종류 3가지면
장사 하는 입장에서 나은 조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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