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모빌링' 론칭…부담금 및 보험·세금 없이 KGM 차량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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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KG모빌리티(KGM)는 차량 구독 서비스 'KGM 모빌링'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GM 모빌링은 KGM 차량을 월 단위로 자유롭게 대여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로, 보험·세금·정비 비용과 보증금 등 초기 부담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 대상은 토레스, 토레스 하이브리드, 액티언,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이다. KGM은 향후 친환경 모델 및 신차로 라인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구독 고객은 차량을 매월 변경할 수 있고, 월 2천5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KGM은 차량 소모품 교체 및 정비 점검 등 차량 유지 관리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특히 차량 안전 관련 20여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상 여부를 가려내고 관리한다. 여기에 전국 1천350여 개의 정비 네트워크와 연계해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KGM 모빌링은 국내 차량 관리 아웃소싱 1위 기업인 카일이삼제스퍼와 전략적 제휴로 이뤄진다.
KGM 관계자는 "KGM 모빌링은 단순한 차량 대여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을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이라며 "향후 신차종 도입과 캠핑 패키지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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