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눈팅 유져입니다.
제가 활동하는 커뮤니티에 안타까운 사연이 올라와서 국민청원 좀 해 주십사하고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5570215
위 뉴스에 나온 사건이고
그 아이와 친구인 아이의 아버님이 커뮤니티에 올리셔서 알게 됐습니다.
가해자의 아이도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그 아이를 걱정해주는 피해아이의 어머님의 마음이
정말 가슴 아프네요........
보배형님들 청원 동의 많이많이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해당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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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작년초 태권도장에서 수업을 받던 아이(초등졸업/중등입학예정)가 도장에서 다쳐서 사지가 마비가 되고 말았다고 합니다.
제딸과 같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중학교에 배정받았으나 보이지 않아 제 딸은 전학을 간줄 알았다고 하네요.(동갑)
근데 그게 아니라 여태 병원에 꼼짝도 못하고 누워있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관장이 책임을 지겠다고 하였으나 이내 보험접수마저 거절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어서 어쩔수없이 경찰에 신고하
였으나 1년도 넘게 기다린 결과는 혐의 없음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관장이 교육하는 과정에서 모든 책임을 다하였다고 하였어도 안전사고가 발생했는데 책임이 없다는게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피해자측에서 변호사를 선임하자 보험은 접수했다고 하나 끝내 보험금 지급은 승인을 안해서 보험사에서도 한푼도 못받은
상황인듯합니다.
그리고 보험금 지급 승인을 해주면 본인의 과실을 인정하는게 되어 곤란하다는 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더구나 그 관장... 제가 몇번 겪어본 바로는 그다지...
아이들 등하교 시키는 미니버스로 버젓이 신호 위반도 여러차례해서 제가 직접 전화해서 경고한 적도 있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그 태권도장에 10살 8살때 1주일 다녔으나 아이들이 도저히 가기 싫다고 해서 자초지정을 들어보니.
저로서는 교육자의 자세가 아니라고 판단하여 그만 다니도록 했었습니다. 그때 이야기는 아이들을 통해 들은거라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그 아이 부모가 이제는 도저히 답을 찾을 수 없어 청와대 청원을 넣었네요.
한번씩 읽어보시고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599008
인터넷 뉴스에도 기사가 떴네요.
https://www.nocutnews.co.kr/news/5570215
엊그제 딸아이가 이 사실을 알고 그냥 있기 뭐하다며 해당 내용과 QR코드로 청와대 청원 주소를 인쇄해서 넣어서 학교 여기
저기에 게시하려고 하였는데요.(선생님께는 허락을 받음)
마침 같은 반에 피해아이 사촌이 있어서 피해자 부모와 통화를 해서 그렇게 게시해도 되겠냐고 물었다고 합니다.
(기특하기도...)
근데 그 아이 엄마가 해당 중학교 3학년과 1학년에 태권도장 관장의 아이가 둘이나 다니고 있어서 학교에 그런글이 게시되면
아이들이 충격을 받을 수 있으니 그리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랍니다. 하...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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