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자동차 검사 무사히(?)
한번에 통과했네요.
검사원 분께서
전조등 커버가 뿌옇게 됐으니
깨끗한 전조등 커버로
교체 하시라고 했습니다.
나머지는 양호 하시다고..
올해 3월 말에 딱 2년만 타고
폐차 하자는 마음으로
세컨카로 구입,
사자마자 엔진오일+겉벨트 교환하고는
아무것도 손 안대고
진짜 막 타고 있습니다.
예열 따위도 안하고
방지턱도 좀 쎄게 넘고
간혹 오르막 풀악셀 치고..
에어컨 찬바람 안나오고
(그래봤자 편도 2~3분 출퇴근용이라
쿨하게 창문열고 질주중)
안테나 틈새로 비가 새어
실내등 on/off 스위치 쪽으로
틈틈히 물방울 떨어지고ㅋㅋㅋ
틴팅도 다 바라고ㅎㅎ
타이어는 그나마 상태좋고
시동도 일발 시동 잘 걸리고..
틴팅 재시공할까?
하다가도
한 두달이면 여름 지나가는데 굳이?
미션오일 등 교환할까 하다가도
1년 8개월 뒤면 폐차할텐데 굳이?
하다가
이번엔 엄니께서 농담 70% 섞어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게 생각있음 달라고 하...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