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
이 전투에서 나는 나의 한 천사를 가 사람곁에 두어 사람이 청할 때마다 개입할 태세로 있게끔 하였다. 사람을 홀로 두면 불리한 싸움이 될 것이고 그것은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사람들은 믿음이 없어서 그 천사에게 도움을 구하는 자가 별로 없다. 사람 편의 그러한 불신으로 말미암아 너희 수호천사인 내 천사들이 거의 어쩔수 없도록 수동적인 태도를 취해야 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들은 또한 사람이 자기 자신을 죽이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어서 번번히 그 사람에게서 뒤로 물러가곤 한다!
내가 빛의 길을 알려주었건만 인간은 가련하게도 더듬거리며 어둠속을 가고 있는 것이다. !
그것을 막을 방어 수단이 있느냐고 ? 있고말고! 모든 상사가 있고 준 성사들과 기도가 있다. 하지만 어떤 수단도 영혼이 어둠 속에 잠겨 있으면 아무런 효과를 낼 수 없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많은 영혼들이 더 없이 깊은 어둠속에 잠겨 있다. 신앙 결핍이 영혼 안에 암흑을 초래하는 것이다.
아들들아 용기를 내어라 가톨릭출판사 1권 34페이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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