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구를 분산 시키는 것은 뭐 별개의 문제고, 그간 정신없이 서울로 통하는 길을 만들었다면 그 다음은 경기도 도시들끼리 잇는 것, 또 제각기 다른 곳을 향하는 교통량이 한동안은 같은 경로를 통해 가기 때문에 이를 분산을 시키기 위함이지요.
한 때 곤지암에서 청평까지 출퇴근을 한 적이 있는데.. 이게 네비 찍어보면 중부 타고 서울을 진입한 후에 서울양양 타고 화도를 거쳐 청평을 가게끔 안내를 합니다. 거리상으로는 양평으로, 유명산으로, 설악으로 거쳐 가는 것이 낫지만요. 이게 무슨 낭비인지요.. 저 고속도로가 완공되어 있었다면 집 코앞에서 타서 화도까지는 다이렉트로 가는데 말입니다 ㅎㅎ
저도 양주에 친한 지인이 있어 자주 왕래하는데, 지금 경로는 서울을 거쳐 가야하기 때문에 인근 교통량과 섞여서 서로 달갑지 않습니다. 근데 제2외곽순환 소흘-양평 구간 개통한 이후 거기까지만 이용을 해도 세상 편해졌습니다. 막히는 서울을 들어가지 않아도 되니까, 외곽순환 이용하는 구리, 의정부, 일산 사람들이랑 같은 도로를 달 필요가 없으니까요. 중부-중부내륙 구간이 완공되면 저는 IC가 신호등 단 한 개도 거치지 않는 완전 단거리에 생기고, 양주 지인 만나러 갈 때에는 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북여주로 해서 동곤지암IC 이용하는데 동곤지암에서 여기까지가 고갯길 여럿에 그 사이사이 마을 지나야 하고, 생각보다 물류 트럭들이 많이 다녀 동곤지암에서 집까지 시간이 빨라도 20분, 길면 30분 이상 걸리지만 이 구간 2외곽순환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중부내륙에 생기는 분기점부터 대각선으로 최단거리로 가로질러 집 앞에 IC가 생기거든요.
아무튼 저도 서울 창동이랑 남양주 합 얼추 10년 살면서 그간 지방 빠지는 경로가 막히는 서울 구간을 통과해야 해서 불편했었는데 이번에 개통한 소흘-양평 구간 여기는 경기북부 사람들에게 지방으로 쾌적하게 논스톱으로 가는 사상 최초의 도로라서 각별히 의미있는 구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대전세종에서 서서울쪽으로 지나가는데
겁나 복잡하데영
믄가를 지을 수 잇는 땅이 안보이는...
남서쪽 평택 ~ 봉담 사이
이미 꽉차잇는 ㅠㅠㅠ
분산시키고 싶네요 @@
좀 더 많은 분들이 혜택 받을 수 잇도록요
전쟁 없이...
한 때 곤지암에서 청평까지 출퇴근을 한 적이 있는데.. 이게 네비 찍어보면 중부 타고 서울을 진입한 후에 서울양양 타고 화도를 거쳐 청평을 가게끔 안내를 합니다. 거리상으로는 양평으로, 유명산으로, 설악으로 거쳐 가는 것이 낫지만요. 이게 무슨 낭비인지요.. 저 고속도로가 완공되어 있었다면 집 코앞에서 타서 화도까지는 다이렉트로 가는데 말입니다 ㅎㅎ
또한 그 외곽순환 도로에 연결되어 있는 도시의 발전이 있지만 그 윗쪽이나 아랫지역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없고 교통망이 부실함.
그걸 타계하고자 제2외곽을 짓는 겁니다.
당장 의정부에 있는 저의 기준으로 만일 충청도 이남지역을 갈려면
가장 빠른길이 외곽타고 강동대교 건너서 동서울로 중부를 타고 가야 하는데.
이길이.. 정말 많이 막힙니다. 주중 가릴꺼없이.
현재 제2 외곽이 부분부분 완공되어 있는데
최근에 양주-화도구간이 개통되어서 양주쪽에서 바로 양평을거쳐 중부 내륙을 갈수 있습니다.
의정부에서는 일단 구리-포천간을 탄다음 포천쪽으로 이동하여 소흘이란데서 이 제2외곽을 타고 화도 방향으로 돌면 거의 막힘없이 중부내륙에 진입하고 원래 중부내륙 막히는 수도권 이남 구간은 어쩔수 없지만 수도권쪽에서 막히는건 다 피해갈수 있습니다.
이경우 거리는 약 10km 이상 멀어지는데 이코스를 타면 한창 길막힐때도 멀게 돔에도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이미 사람들 많이 살고있는 수도권 통행편의때문에 짓고있는건데요.
부분부분 완공되어있고 아직 좀 끊어진부분도 있는데, 지금 완공된 부분만 해도
실제 거주민이고 저 도로 자주 이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굉장히 편해진건 맞습니다.
오히려 완전 완공되서 싹 다 연결되면 통행량 급증해서 불편해질거같긴 한데, 지금 상황에서는
거리는 멀어졌어도 시간단축은 어마어마하게 됩니다. 편하기도 하고.
아마 아는사람은 다 알걸요? 서울양양 가는 화도IC쪽이 진짜 거의 생지옥 수준인데
지금 저 포천화도 개통하고 나서 서울양양 진입/진출하는게 진짜 말도안되게 쾌적해졌어요.
포천-파주 방면 개통하면 이게 진짜 맞나? 싶을정도로 더더욱 편해질겁니다.
심각하게 과밀화된 1순환 분산도 될 거고요.
지금은 북여주로 해서 동곤지암IC 이용하는데 동곤지암에서 여기까지가 고갯길 여럿에 그 사이사이 마을 지나야 하고, 생각보다 물류 트럭들이 많이 다녀 동곤지암에서 집까지 시간이 빨라도 20분, 길면 30분 이상 걸리지만 이 구간 2외곽순환 고속도로가 개통하면 중부내륙에 생기는 분기점부터 대각선으로 최단거리로 가로질러 집 앞에 IC가 생기거든요.
아무튼 저도 서울 창동이랑 남양주 합 얼추 10년 살면서 그간 지방 빠지는 경로가 막히는 서울 구간을 통과해야 해서 불편했었는데 이번에 개통한 소흘-양평 구간 여기는 경기북부 사람들에게 지방으로 쾌적하게 논스톱으로 가는 사상 최초의 도로라서 각별히 의미있는 구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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