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다가 하소연 할 곳도 없고 해서 글을 올립니다.
온라인에 저와 유사한 사례를 검색해 봐도 나오지 않길래 올려봅니다.
저는 올 8월에 신차 장기랜트로 싼타페MX5하이브리드를 인수하였습니다.
올해는 비도 많이 왔지요.
8월의 어느날 야외 주차해 둔 차량을 살짝 이동을 하니 3열 쪽에서 물이 쏟아지는 겁니다.
처음에는 썬루프가 있는 차량이라 살짝 닫히지 않아 빗물이 유입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A필러까지 물이 유입되었습니다. 잘 말려 주었습니다. 다행이 해가 강렬해서...
며칠 후에 엄청난 폭우가 오고 다음날 차량 이동을 하니 또 3열에서 비가 주루룩...
지난번 처럼 썬루프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강박 처럼 닫힘 버튼을 확인하고 주차했습니다.
현대자동차에 연락을 하니 예약을 잡아주더군요, 그것도 블루핸즈 스케줄에 맞춰서...
한 일주일 후에 정비가 잡혔습니다.
리콜도 2건 처리해야하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들 스케줄에 맞춰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던 중 셀프세차를 할 일이 있어 설마 세차 수준의 물이 유입 될까 하여 차도 더럽고 하여 그냥 진행했습니다.
역시 유입이 되더군요...
정비를 받기 위해 10월4일 블루핸즈에 입고 하였습니다.
정비 순서가 되어 정비사에게 설명을 하러 갔더니 여기서 작업이 안된다는 겁니다.
3급정비소라 천정은 뜯을 수 없다나 뭐라나,1급정비소로 가야한답니다.
예약을 다시 하라네요... 그날 정비때문에 출근도 못하고 허탕도 치고...
짜증이 올라왔습니다.꾹 참고 다시 현대 자동차 고객센터 연락해서 상담사에게 내용을 얘기했습니다.
같은 말의 반복이죠.예약 다시 잡아 주겠다.
저도 바로 블루핸즈 예약해도 되지만 현대자동차 측의 적극적이지 않은 대응에 실망한 터라,
사실 누구에게 하소연도 따질 곳도 애매하더라구요, 딜러?정비사?상담사?다들 자동차 결함에 직접 관련자가 아니니...
상담사에게 자초지정을 얘기하고 책임있는 담당자 배정을 요청했습니다.
몇 시간 지나 남성분이 전화가 왔습니다.
남성담당자는 관할 구역 정비소 관리 담당이라 하였고 저는 이미 오늘 하루 정비를 받지 못하였으니
제가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받는 것으로 얘기를 마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물론 차를 가져가서 고쳐와라 등등 따졌지만 해줄 수 없다는 말 밖에는...
개인사업자라 시간을 내기도 어렵고 자차도 아닌 랜터카로 신경도 쓰기 싫습니다.
지역담당자로 부터 소개받은 정비소로 전화를 했습니다.
천정 누수고 썬루프 차량이라고 하니 그곳에서도 썬루프 쪽이면 안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안되면 하이테크센터에 가야 한다는 군요.
결론
차량결함은 처음이고 설마 저에게 생길까 관심이 없었는데
막상 저에게 닥치니 난감하네요,
제 성향상 누구에게 험한 말하는 타입도 못되고
대기업의 대응에 실망스럽습니다...
불편함은 고스라니 소비자가 감수해야 한다니...
결국은 동네 블루핸즈 갔는데 천장 뜯어보는거 안되고 하이테크 예약하셔야된다고 했는데
빼액 하이테크 예약이 최소 한달 잡혀있으니 장난햐냐? 나는 언제가 시간되니 그 날짜로 알아서 잡아놔라
그리고 오늘 블루핸즈 왔는데 내 날려버린 시간 ㅈ 같은데 대응이 왜 그따구냐?
맞나요?
장기랜터카 문제에 대해 경험을 해 보셨음 좋겠어요
쉽게 처리 되지 않아요
한 번 확이해보시고
기본적으로 블루핸즈는 3급 정비소라 저런거 수리가 불가 한 곳입니다
그냥 엔진 오일이나 가는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것도 그냥 돈 주고 간판만 달은 곳이라 실력은 기대 이하가 많습니다
직영 사업소에 예약하고 들어가는게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수리를 받는 방법입니다
사업소에 차 던져주고 렌트할 차 가져오라고 하면 가져다 줍니다
그래서 예전에 누수 확인한다고 세차장에서 물 엄청 때려서 누수되나 안되나 확인했던..
블박 설치하면서 하자 많이 내는부분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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