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짧게 한 시승
대체로 70km도로에서 정속주행 한 결과인지라
아주 제한적인 감상임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디자인
실물 보면 디자인은 대체적으로 좋아 보입니다.
이건 개인 호불호의 영역이니..
2. 소재감
알핀 트림인데 알칸트라 느낌이라서 고급스러운 느낌은 덜합니다. 아이콘인가? 중간트림에 브라운 시트가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3. 승차감
생각 이상으로는 좋습니다. 다만 시승시간이 짧아서 단점을 찾기는 짧은 시간이었다는 점을...거기다 평탄한 길 위주다보니..
4. 파워트레인
사실 마데인지나 그자체인 지리의 엔진, 지리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인데...구동은 모터위주로 구동됩니다.
힘이 부족하다라는 느낌은 덜하긴 한데, 급가속은 못해봐서... 다만 엔진 시동 온오프가 아주 자연스럽고 엔진 소음이 거의 안들렸던지라...생각보다 수준이 높다라고 느꼈습니다.
이전에 시승했던 싼타페 하이브리드랑 비교하더라도 더 자연스러운 느낌....
회생제동은 기어 레버를 오른쪽으로 조작하면 최초 오토에서 낮음 보통 높음으로 동작하는데 미묘하게 넥쏘랑 싼타페 하이브리드 중간쯤 감속력을 보여줍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짧은 시간동안의 시승인지라 단점을 찾기에는 부족한 시간임을 이해바랍니다.
5. 인터페이스
기존 르노차에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완전 새로운 인터페이스입니다. 당연히 지리ㅊ....아 아닙니다 +_+
20분동안 전혀 적응을 못하고 시승이 끝나버렸..
오토크루즈 켜고 끄는 것, 일반 크루즈 컨트롤 및 리미트 기능 사용 등은 이해 완료. Trip 확인하는 것도 이해완료. 공조기 사용법 까지는 이해 완료..
세세한 설정등은 시간 관계상 다 못건드려봄...
그리고 예전 아이오닉5 처럼 기본 계기판 컬러가 흰색 테마라서 굉장히 거슬립니다. 개인적으로 계기반은 어두운 바탕을 선호하는데...흰색바탕이라는 건 최악.. 물론 변경이 가능하겠지만 그럴 시간이 없....
센터 디스플레이는 안드로이드 테블릿이나 차량용 안드로이드 장비 같은 느낌으로 조작 가능합니다.
너무 짧은 시승 시간에 영업사원과 동승하다보니 확인 가능한 부분이 적었던건 조금 아쉽습니다.
차량 완성도는 생각 이상으로 좋다는 부분은 좀 놀라웠고,
물론 베이스 차량에 대한 거부감이 있으실 수도 있지만 실제 구매하시는 분들은 그런거는 신경 안쓰실듯...
이제 부산공장생산 폴스타4를 기대해 봅니다 +_+
내연기관 달린차는 이제 관심밖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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