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친구가
이문열을 추천해줘서
이문열 소설 이것저것 읽었어요
(평역 삼국지 포함)
*영웅시대* 보면
자신의 가족사가 나옵니다
주인공 김동영은
북으로 간 자신의 아버지입니다
남북이 갈라지면서
이념갈등이 갱장한 시기를 지나오면서
자신과 남쪽에 남은 자신의 모친이 살아남으려면
북한을 그 누구보다 공격하고 증오해야만 했던
내면의 심리를 아무도 모릅니다
이문열은
북이 공산당이
싫어서 싫어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남쪽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요런 시선을 가지려면
남쪽도 북쪽도 그 어느쪽에도
편견을 가진분은 이해몬합니다
제3세계의 시점에서 바라봐야
이문열의 내면을 볼 수 있어영;;;
자신과 남쪽에 남은 가족들을 지키기위해
보수정권편을 들고 한나라당편을 들고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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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을 이념의 잣대로 보는
김규나씨 보라고 적어봣네혀
젠장할 이념으로 사람을 잡지 말라는거죵;;;
걍 같은 업을 하고있으면
글로써만 실력을 겨루어야지...
그기다 이념을 왜 넣나영...
글실력에 자신이 없나여???
;;;
저도 예전에 산돼지가 우사쪽으로 내려와서
고생좀 하긴 햇눈데,,,
읍사무소에서 다행히 상황 파악하고
사냥꾼을 언제부터인가 고용해서 밤마다
순찰 돌더라구영
ㄷㄷㄷ
ㄷㄷ
ㄷ
덕분에 월급받고삽니다
수준이 미흡하여 죄송압미다ㅣ;;
행님 추천 감사영^^^
문득
열무국수가 땡긴다
담엔 열무국수 먹고싶네양 ㄷㄷㄷ
굳이 모두를 왕따시킬 기세로
모든것을 깎아내리면서까지
자신의 신념과 반대되는자가 세운 큰 업적을
억지로 외면하고 내리누르기...정말 추하지요...
그자가 평상시 그 작가를 본인의 발끝 아래로도 보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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