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째 쌀국에 사는지라 저만의 데이터를 들이밀어보자면 그런 부류들은 대게 7~80년대 독재정권때 정치적 보복 등 고국에대한 정내미가 떨어져서 망명오다싶이 건너온 양반들이거나, 혹은 미국으로 이민 온 중국 조선족들이거나 아니면 IMF때 미련없이 국내생활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겠다 마음먹고 건너온 양반들이더라구요.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란게 일절 없을텐데 한국과 관련된 모든것이 다 싫다고 여기더라구요.
그래서 머릿속에 '한국'을 떠올리면 그시절 기준에 머물러있죠.
딱히 불쌍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냥 어디가서 "I'm Korean"이라고만 안해도 감사할 나름.
나라 떠났는데 여기 왜 기웃거리겠어요?
어줍잖은 선민의식 뿜뿜하며 자위하러 오는거죠
나라 떠났는데 여기 왜 기웃거리겠어요?
어줍잖은 선민의식 뿜뿜하며 자위하러 오는거죠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란게 일절 없을텐데 한국과 관련된 모든것이 다 싫다고 여기더라구요.
그래서 머릿속에 '한국'을 떠올리면 그시절 기준에 머물러있죠.
딱히 불쌍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냥 어디가서 "I'm Korean"이라고만 안해도 감사할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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