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팅어 동호회에서 공구로 10퍼 할인해서 팔길래
고민고민하다가
마지못해 꺼내신~ 숨겨두신 비상금으로 시켜주신~ 자장면 하나.. 아 아닙니다.. 비상금으로 질럿읍니다..ㅠ
언래 똥손이라 자부하고 있다보니 누구한테? 어디 업체에? 맡길까 생각하던 중 달아야겠다는 간절한 마음에 직접 질러버렸네요. 장착동영상 서너번 보고 네이버카페에서 핸들 탈거 하는 방법 계속 검색해보고 하다보니 근거없는 자신감이 막 차올라서 공구통과 나무젓가락 챙겨서 내려갔네요
어찌어찌 혼커버 빼내고 볼트 풀르고 빼고 끼고..
단 한줄의 표현이지만 생전 처음 해본 작업이라 진땀빼면서 했습니다ㅠㅠ
순정 패들은 다른 동생이 원해서 잘 보관하고 전 카본으로 갈아탔읍니다
순정은 패들 당길때 서걱서걱 거리는 느낌이라면 지금 바꾼 패들은 탈칵탈칵 하는 경쾌함이 있네요. 그동안 거의 안 썼지만 앞으로는 갬성 하나로만으로도 써먹어보갯읍니다
마무리는...
똥손도 할 쑤 잇따~!!!아자아자!!!
오늘 일과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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