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인가 기아오토큐 방문후에 엔진누유판정받고
헬리코일 무상수리를 받을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2달후인 10월 21일에 예약하고
그리고 10월 21일에 무상수리를 받았습니다. 소요 시간은 3일이 걸렸구요.
수리 맡기는 당일에 혹시 대차는 안해주시느냐 라고 물었더니
예약할때 따로 말을 안해줘서 지금 당장 대차는 안되며 추후 대차를 원한다면 11월에 다시 스케줄 잡고
진행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예약할때 대차를 예약한다는 안내를 받지를 못했다고 했지만.
그건 고객님들께 따로 안내해야하는 부분이 아니라 따로 안내 해드리지는 않는다는 답변을받고.. 뭐 어쩔수 없이
3일간 택시를 타며 출퇴근 하였습니다.
10월 23일 수요일에 제가 차를 받아러 가야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10월 24일 출근하면서 차를 받으러 갔습니다.
그리고 차를 받으며 수리 내용에 대해 안내를 받았습니다.
엔진오일 누유때문에 무상으로 수리를 진행해드리는거고
엔진을 통으로 내려서 텝을 내고 볼트를 더 강한걸로 엔진을 더 잘 밀착시키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플라스틱 소모품 몇가지를 교체해야한다고 수리비 14,000원 정도를 따로 결제후 출근했습니다.
출근하는 도중에 20키로~40키로 구간에서 조수석 우측 앞바퀴쪽에서
뭔가 양철판이 달달달 떨며 차 하부를 때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
꾕과리를 아주 약하게 야야야약약약 거리는 정도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하루를 출퇴근하고 오늘 출근후에 차량 하부를 확인하던도중..
볼트가 두개가 덜 잠겼더군요..
제가 스페너로 다시 잠궈두긴 했습니다..
여기서 의문은;; 다른 곳 볼트는 잘 잠겨져있는건가;; 엔진 조립은?? 이라는 의문이;;;;;;
월요일에 오토큐 방문 예정이긴하는데;; 차량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지만;;
달리다가 뭔가 떨어져 나갈것같아서..;;; 퇴근길이 좀 무서워지네요;;
저거 없다고 운행상 큰 문제는 없지만
볼트를 저렇게 손으로만 했다는건 신뢰가 확 떨어질만함
참...어떤 정비사인지..
저 볼트가 고속도로 운행중 떨어져서 뒷차에 맞았다고 한다면
사망할수도 있는..아주 무책임하네요
신입 때 일 배울 시절에 작업 부분을 너무 여러번 확인해서 별명이 환자였는데 지금도 브레이크나 조향 계통 작업하면 진짜 신입 때보다 더 여러번 확인합니다.
일 늦어지고 예약 꼬이면 다음 고객분한테 죄송하다고 고개 숙이고 그 자리에서 욕한번 먹으면 끝나지만 불안한거 확인 안 했다가 잘못하면 차주분은 생명이 위험한 사고를 당할수도 있습니다.
제가 차주분이었어도 다른 곳은 제대로 작업이 된건지하고 불안할거 같네요.
하여튼 위추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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