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에 있다보니 어느정도 통계가(제피셜) 나오는데
간혹 12년식인데 1만키로 (실 주행거리) 이런 차들이
가끔 들어옵니다.
컨디션이 어떤가 보면 대체적으로 10대중에
7대는 좋았습니다.
제일 걱정이되는 고무류(경화),액,오일류도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이 없습니다.
주행거리가 극도로 짧으면 외관도 대부분 깔끔했던
기억입니다.
간혹 만키로밖에 안탔는데 오일누유있는차들
보면 보편적으로 대부분 고질병있는 부분이랑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내가 찾고있는 차량인데
금액대가 높은것도 아니고 동일 중고차 가격이
비슷하거나 조금 비싼정도라면
저는 몇몇조건도 비교하겠지만
저라면 살거 같네요
밑에 글도 있었지만 며칠전 12년식 만키로 차량
들어온차 생각나서 글써봤습니다 ㅎ
i40 왜건 가솔린 냉동차 매물 몇년동안 계속
알림설정해놓고 봤었는데 엔카매물 1300만원대
까지 보고있던 제가 떠오르네요 ㅎ
(일반적인 금액 거의2배 ㄷㄷ)
매니아층이 찾는차라 업자들도 좋은 옵션들
같은건 대놓고 높은금액에 한놈만 걸려라
느낌의 차들이 지금도 많네요 ㅎ
ex)12년식 원가절감이전 모델 +풀옵 +
신형 외관 풀개조+ 가솔린 보링 or 숏블럭 교환
이런차들은 12년식인데도 가격이 ㅎㄷㄷ
텐브라운+브라운시트 조합의 페리 버젼이
잠시 팔렸던적이 있었는데 그 차량이 나왔으면
흔들렸을지도 모릅니다 ㅎ
차량의 전체적인 컨디션을 봐야지
무조건 마일리지가 너무적다 or 너무많다는 이유로 배척하는것도 좀 그렇죠.
저라도 로우마일리지에 컨디션이 좋다? 삽니다.
찾다보면 요런놈들이 제일 가성비 좋더라구요.
구형이면 어떠하리? 내가 좋으면 됨 ㅋ
지금 포티는 28만키로지만 엔진+미션+하체 수리되고 가격이 미친 가격이라 바로 떠와서 너무
만족하고있습니다ㅎ
중고차는 시세가 정해져있어서 비싼돈주고
사면 만족도는 확실히 떨어질거 같네요^^;;
내가좋으면 됨 <-이건 정답같습니다 ㅎ
왜건을 좋아해서 저도 갠적으로 국산 중형차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차라그런지 제가 꾸며보고싶은 포인트들을 슈퍼형님께서 이미 다 하셨더라구요 ㅌㅌㅌ
오래오래 잘 간직하시길.. :)
매번 행사처럼 컨디션 끌올+옵션추가 이런거
하고있네요//
운전석 등속도 부트 터져서 신품사놨는데
작업 언제 해야할지 각재고있습니다 ㅎ
조만간 틴팅 들어갑니다 ㅎ
후자는 타이어 종류에따라 다르긴 하더라구요
고속도로 주행만 한 차량이라면 키로수가 의미없는데 그걸 알아내기가...
다만 문제는... 꼭 주행거리 짧은거 욕심이 적당한 선이 아니라 무지막지한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을 보면 차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수준인 사람들이라는 것..
세월에 따라 노화되는 것들 또한 필연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메케니컬 측면으로 차를 볼 줄 알아야 하고, 나름 자동차라는게 어디 기록이 남고 이런 제도들이 일반 소비재들에 비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서류상으로도 차를 잘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차덕후라서 메커니즘은 선수여도 이게 안되는 사람도 많은 마당에, 일반인들은 둘 다 안되는 경우가 태반이죠.
즉, 일반인 입에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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