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그리고 신의
제가 하는 일은
자동차 성능개선장치와
고가의 리튬인산철 자동차배터리를
기획 설계 구매 생산 판매까지
혼자 합니다
쉬운 일은 한명인 알바시키고
난이도가 잇거나 힘든일은
제가하지요
언젠가
월 천대 금액으로는 칠천만원이 넘는
오더가 도착햇읍니다
단 조건이 잇엇읍니다
***이라는
제 브랜드를 단독으로
사용하고
매월 천대를 보장하겟다는겁니다
그런데
몇달전부터
제 브랜드에 목을 맨분이
계셧읍니다
물론 월 오백만원?천만원도 안되는
소규모 금액이엇읍니다
마진이래봐야 지금까지 백만원 남짓...
자..
저는 갈등에 휩쌓엿읍니다
구두로 한 약속이지만
매출기준
오백?천만원을 팽개치고
칠천만원을
쫓아갈것인가...
십수년 어려움에
시달려온 저로선
참을 수 없는
유혹입니다
년봉 1억은 가뿐히 넘을텐데...
돈이냐...신의냐...
참어리석은게
저 라는 놈인가 봅니다
생각 같으면 패죽이고 싶습니다
돈인데..
그 나이에 집도 한채 없어요?
하는 소리 듣고싶지 않은데..
나도 벤츠타고
광내며 다니고 싶은데...
사업실패해서 결국은 혼자 살고 잇는데....
이넘의 지랄같은
성격이
결국 신의를 택하고
말앗네요
쳐죽일 넘..
그만큼 세상의 괄시를
당햇으면
정신좀 차릴만한데...
그런데 또 다른 일이 일어낫습니다
칠천만원자리 거래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다음날
권리금 1억에 K7 한 대 제공하고 년말까지 월급여 오백 내년부터는 1천만원
거기다 법인전환하여 지분 20%...
라는 제안을 다시 하신겁니다
저로선 정말 참기 힘든 유혹이엇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캔슬.....
이런 과정이 저에겐 너무나 참기힘든 유혹이엇고
실제로 많은 많은 마음의 고통이 뒤따랏습니다
더 힘들엇던건 옆지기도 없으니
상의할 사람도 없다는겁니다
혼자라는게 참 힘드네요
또 반전입니다
결론적으로
오백거래고객과 칠천거래고객사이에 절충안을 찿아
양쪽다 거래 하기로 한겁니다
마음고생이 심햇던 저에겐 참으로 좋은 소식이엇죠
지금은
칠천고객과 육백대 를 일단 진행하기로 해서
진행중이며
다음달 말에 1천대를 추가하고 매달 은 아니지만 한번생산시마다 천여대씩 생산할 예정입니다
제가 예상하기론 매달 8백대 수준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급작스러운 생산 결정에 부품수급에 애를 먹고 잇네요
이제서야 조금 한 숨을 돌리고 잇는 중입니다
인생사 새옹지마인데..
마냥 좋와할수만은 없겟지요
나이가 드니 인생의 부침이 힘에 겹기만 합니다
젊엇을 적엔 뭐든지 두려움이 없엇는데.....
겸손함을 다시 배우고 잇는 중입니다^^
바빠지시니 건강도 잘 챙기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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