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오늘 아파트에서 나오는데
갑자기 틔어 나오는 아이 때문에 식겁했습니다!
속도는 8~10키로 정도로 서행했음에도
아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브레이크를 밟지 못했습니다!
다행이도 아이가 멈춰서 사고가 안났습니다!
스쿨존이나 아파트 단지, 골목길등
아이들 노는곳에서는
정말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그동안 이런 얘기 들으면
잘보고 멈추면 되지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경험하고나니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오늘 일을 계기로 속도를 좀더 낮추고
아무튼확실하게 잘 살피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그 아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불미스러운 사고 안나서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
저 자신도 초딩 때 왼쪽 한번 보고 차가 없네 하고는 오른쪽에 오던 차만 열심히 보다가 그 차 지나가자마자 휙 뛰어들었는데 왼쪽에서 빵!!!! 놀라서 돌아서며 차를 양손으로 짚고는 뒤로 나가 떨어진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저쪽에서 오른쪽차가 오는 시간이면 왼쪽에서도 차가 그만큼 올 수 있다는 걸 생각을 못한거겠죠.
일부러 뛰어드는 정신나간 아이들도 일부 있는 모양이지만 대체로는 그렇게 속도와 거리에 대한 판단력이 아직 부족해서, 자기가 갈 곳 외에 다른 걸 신경쓸 주의력이 부족해서 벌어지는 일 같습니다. 끊임없이 교육하고 끊임없이 조심할 수 밖에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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