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어려운 환경에서 태어나 고생도 해보고 없는사람들 심정도 알고 끊임없이 대화하고 소통하려했던분....지금 아줌마는 태어나서 경제적으로 단 한번도 힘들어본적없죠. 대다수 국민들의 삶인 취업, 결혼 출산 육아 내집마련, 대출이자 등 일반사람들의 고민들을 전해들었을뿐 직접 겪어본적은 없지요.그럼에도 서민 서민 서민..... 젊은시절 봐온거라고는 자기 아버지를 만나러 들락거리는 군인들 그리고 그과정에서 철저하게 굽신거리는 사람들....환경이 이렇게나 중요한겁니다. 아줌마는 지금 민주 그리고 자유를 진정 스스로 어떻게 정의 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1988년 7월8일 국회 첫 대정부 질문중"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세상,
모두가 먹는 거 입는 거 이런 걱정 안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안보고 그래서 하루하루 사는 게 신명나는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만일 이런 세상이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세상살기가 힘들어서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은 없는 세상이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