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달부터 중견 기업과 특허소송중에 있는 한 아이의 아빠 입니다. 어디 하소연 할곳도 적당치 않아 보배에 글 남깁니다.
소송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강박성격장애로 틱장애가 왔습니다.일상생활 중 수시로 눈을 질끈 감는다거나 게슴치레 뜨게 되었죠. 그래도 일상 생활에 지장이 없어서 별 생각 없이 지냈는데...
오늘 근무중..와이프한테 온 영상에 가슴이 철렁하네요.
이제 돌 지난 딸래미가 저 처럼 눈을 게슴치레 뜨는걸 따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였습니다.
정말 가슴이 미어지네요..아빠라고 해준것도 없는데 이런거나 가르쳐 준것 같아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후....
소송이 이런 상처까지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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