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2131504
2편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2131547
3편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national&No=2131551
드디어 4일차... 오후 4시반 비행기 타고 와이프&애들 둘이 날아오는 날....
너무나도 피곤하지만 꼼지락 할 시간이 없어서 일단 9시에 체크아웃!
하고 도착한 군산오름
차타고 거의 정상까지 올라가는 곳이라 힘도 안들고 좋긴 했는데 거의 1차선이라 반대쪽에서 차 올까봐 개무서움...
중간중간 비켜줄데가 있긴 한데 진짜 운전 초보들은 울면서 갈 듯한 곳이지만 어쨋든 넘나 편하고 좋았던 곳.
숙소에서 가까웠고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는 바람에 두번째 도착한곳은 새별오름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거리가 짧아서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이름모를 골프장이 눈에 띄네요.
진짜 처음으로 골프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가족들이 온다하니 생각만해도 배가 불러 점심도 거른채 서쪽으로 해안도로 타며 쭉 올라온 이호태우해변.
진짜 여기도 커플 저기도 커플 아오....너무 꼴보기가 참... 좋네요^^
해변도 걷고 조용한 카페가서 차도 한잔 마시고 하다 보니 어느덧 가족들이 도착할시간이 다가오고...
밥안먹으면 힘못쓰는 귀한놈 밥 먹여주러 갑니다.
그럭저럭 쓸만한 연비와 그렇지 못한 기름값....
역시나 애들이 오니 사진조차 제대로 못찍고 정신없이 뭐했나 싶네요...ㅠㅠ
마블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애들 때문에 오픈시간에 맞춰간 피규어뮤지엄.
진짜 가지마세요...피규어 미친듯이 수집하고 싶어집니다...ㅠㅠ
제주도에서 돈내고 간 곳중에 젤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애덜도 좋아하고 저도 좋아하고 제가 더 좋아하고.......아놔;;
애덜사진이 많다보니 뭐 딱히 올리기도 뭐하고...그냥 바나나도 따고 얘들 먹이도 주고...
성산일출봉도 올라가주고
해물라면과 낙지덮밥도 먹어주고
함덕해수욕장에서 그늘막텐트 치고 뛰어놀기도 하고
반잠수함도 타고(절대 타지 마세요)
레알 돈 아까움....30분도 안되는 시간에 9만원 증발 하...ㅠㅠ
비주얼 좋은 음식도 먹어주고
마지막날 카페서 차한잔 마시면서 배시간 기다리다가 5시출발 9시 도착배가 조류로 인해 9시 50분 도착...차빼는데 약 50분정도 걸렸습니다..
이건 패밀리룸안의 충격적인 가전제품들...배이야기는 다음에 다시 올리것슴다.
어쨋든 거의 11시가 되가는 시간이라 집으로 거의 쉬지않고 100~110키로 정속으로 오니 3시가 약간 넘네요.
솔직히 날은 더 길었지만 애덜하고 있으니 애덜신경쓰느라 뭐 했는지도 모르겠고 사진도 뒤죽박죽에 뭔가 올릴만한 게 없네요ㅠㅠ 모자이크하기도 귀찮고 사진도 뭐했는지 별로 없고 그냥 정신 없었다...라고밖에 말을 못하겠네요.
유부남들은 몽말인지 다 아시것죠 ㅋㅋ
담에 왕복 경비와 목포>제주, 제주>목포 퀸메리호 탑승방법, 후기 등을 정리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좋은하루보내셔용!!
좋은하루보내셔용!!
부럽습니다
잘해놓긴 했더라구요
다음에는 산타모니카호 가봅니다 ㅎㅎ
머리 완전 바가지 MZ스톼일~!
여수에서 배타고 일주일정도 여행계획인데 1~4편 올리신글 정독하니 많은 도움 되네요.
혼자 갈만한데 있음 추천 좀 해주세요~~~
노트북 있으면 더 좋고 아니면 핸드폰으로 갈만한 곳 검색하면서 느긋하게 움직이면 좋은거 같아요.
경비나 여행지 같은거 정리해서 한번 올릴게요~
저도 보름살이 하러 조만간 갈 예정이라서요
혼자 가시면 꼭 다인침대실 가시길 추천드려요. 차량은 크기별로 좀 다른데 편도 15전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그 잠수함... 그거 정말... ㅂㅊ
ㅡ,.ㅡ;;; 정말 시간 짧음
근데 더 최악이었던건 당시 같은 잠수함내에서 ㅈㄴ 시끄럽게 우악스럽게 떠들던 중국인들...
아............... 최악의 기억중 하납니다.
애덜땜에 타긴 했지만 진짜 다시는 탈생각도 없고 추천할 생각도 없네요 ㅠㅠ
근디 목포에서 한시간반은 더 드가야됨
읍까지는 2차선이고 그 이후는 1차선인디...2차선도로 공사하고 있긴 합니다...
제주에서 목포갈때 옆에 산타모니카호 지나가는데 진짜 빠르더라구요
나중에 애들 좀 크면 도전해보겠습니다 ㅎㅎ
꼭 후기랑 자세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떨려서요 ㅋㅋ!
꼭 해보세요~
애덜한테 어디 가자고 하면 카드만 주고 잘다녀오세요~를 듣는게 제 꿈입니다
제주 한달살이 갔다왔는데 첫째아들은 아직도 제주도 좋다고 가고싶다네요 ㅠㅠ
시간적 여유는 많은데 한달살이하면서 금전적으로 많이 깨져서 ㅎㅎㅎㅎ담엔 그돈으로 가까운 괌이나 발리쪽 해외가자고 달래는중입니다..
뭐 돈은 신경안쓰고 막 썼더니 많이도 썼네요 ㅠㅠ
담엔 꼭 진도로 가려합니다~
땡볕에 반팔 반바지로 걷다가 햇볕에 화상입고 퉁퉁부어 병원도 가보고
중간에 볼라벤와서 묶고있던 여관1층에 물이 차고 들어와서 주인아줌마랑 모래주머니로 막아도보고
태풍에 좌초된 중국어선도 보고..
잊지못할 추억이네요^^
나중에 애덜 크면 와이프하고 한달살기 해보는게 꿈이네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