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70620121619432?rcmd=rn
A 업체 직원들은 손님들에게 보험가입이 안 된다고 속인 뒤 임 씨처럼 경미한 사고를 당한 사람을 상대로 거액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직원들은 또 렌터카 하부에 부착한 GPS로 운전자의 뒤를 밟아 CCTV가 없는 곳에 주차한 렌터카를 못으로 긁은 뒤 반납받을 때 수리비를 과대 청구했다.
쿠폰을 준다며 차를 반납하는 운전자의 시선을 딴 곳으로 돌리고 그사이 대담하게 차량에 상처를 내기도 했다.
경찰은 A 업체에 당한 피해자가 모두 50여 명으로 합의금만 1억원에 가까웠다고 밝혔다.
저렴한 가격에 모든 연령에서 쉽게 빌릴 수 있는 렌터카임을 내세운 탓에 만18∼21세 운전자들이 대부분 타깃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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