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3년차 2살아들 뱃속에 딸 가진
평범한직딩입니다.
주.야간 격주로 일한지도 어언13년이 지나고
결혼도하고 애도 생기고 참 그런대로 행복하게
사는중인데 가끔 우울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집사람과 크게 다투는일은 없지만
회사에서 동호회활동하는 축구.야구한번갈라하면
급 정색. 축구는 결혼후 거의안나가고 야구는 올해 2번
정도 가고 . .결국엔 오늘 탈퇴신청했습니다.둘다
어차피 둘째 태어나면 못나갈거 같기두하고
회비도 아낄겸..정색하는모습도 보기싫고해서요.
이런글 쓰면 울 집사람흉보는거같아서 미안하지만
이래저래 직장생활 및 사회생활 하면서
스트레스 풀수있는방법이 없는거 같아서 아쉽긴하네요.
집에있는 아들래미랑 놀아주는것도 재미있긴한데
이것이 아빠들의 숙명인가봅니다.
06:10분 집에서 출근해서 밤 20:00퇴근 집도착
20:30분 씻고 밥먹고 21:30 23:00취침 반복
야간동일 주말및 쉬는날 방콕
약속같은건 거의없음.회사친구들이랑 1년에 1회정도
술한잔 .회사회식3개월 1회 1차(식사.술)2차(볼링)
적당히 먹고 소주 1병 미만 2차에서 술깨고
귀가. 집에만있는 집사람 생각해서 늦게까지 안먹음.
연애때는 회식 같이 다니다가 애기생기고 혼자다니는중.
보배님들도 다 이렇게 생활하시는거 맞죠?
근데 정말없는시간 쪼개고쪼개서 취미하나만들었는데
넘행복합니다.
좀 그래요ㅋ
시간 나시면 기술을 좀 배우시던 다른 할일이 없나 알아 보세요.대기업 큰중견기업 이나 공기업 아니면.
그리 너무 일만하면 나이들면 배우지도 창업도 힘듭니다.
세상은 넓고 별일로 돈버는 사람 많아요.
너무 우물에서 살지마세요.
물마르면 죽어요
주 6일인데 야간일 입니다.
근무시간이 짧아 집에서 쉬는 시간이 많네요.
님 주,야격주에 근무시간 길어서 많이 힘들겠어요;;
저도 삶이 치열했다는 핑계로
사람을 거의 안만나면서 이사람 저사람 떨어져나가고 친구 한명 남았습니다.
저는 그냥 지금 아니면 언제 애들데리고 다니겠나 싶어 여기저기 다니면서 골목식당도 찿아다니고 아주 재밌게 산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냥저냥 삽니다.
그런데 본인만의 스트레스를 풀수있는 뭔가는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같은경우는 mtb자전거로 마실도 다니고 좀 멀리 나갈때도 있습니다.물론 스스로 자전거 관리도 하고요. 또 스쿠터로 바람도 쐬러 다니기도 합니다.
실천이 안됩니다.나약해가꼬ㅠㅠ
조언감사합니다
다니고ㅋ.ㅋ 말로만 가라고합니다.운동하러
단 아들도 데리고~ㅠ
교대근무 하시는 분들 다 비슷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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