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아파트인데 욕실 수건장 유리에 긁힘이 있어서
유리만 교체받기로 했고 발주를 해놔서 곧 교체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하자접수처에서 건설사 cs팀 직원이 오더니
뭐하러 교체하냐고 답답해 죽겠다는 듯이 극구 만류하네요
교체하다가 하자가 더 생긴다고 교체하지 말라는데
이 수건장 유리 같은 경우 교체하기가 힘든가요?
일단 위에도 나사를 풀어야하는 거 같습니다.
드라이버를 넣을 만큼 공간이 넓어 보이지 않기는 네요.
건설사 직원 말대로 교체하다가 다른 곳이 상할 가능성이 있나요?
요즘은 플랙시블이 있어서 좁은곳도 꺾어서 잘 조립합니다
저거 교체하다가 다른 곳이 무조건 상한다는 듯이 말하더라구요
답답해 죽겠다는 듯이 말하면서요. 이미 발주해놓은 거고 업체에서 확인도 끝난 건인데요..
해당공정업체가 와서 해주는거면 뭐 그냥 누워서 떡먹기 수준일꺼고
해당아파트cs팀이 해주는거면 x나게 귀찮은거겠죠.
난리 난리를 치더라구요. 정색까지 하면서요. 괜히 걱정을 했나보네요
그래도 저는 교체하겠다고 했는데 속으로 내심 걱정했거든요
저거 교체하다가 진짜 다른 곳 상하나 싶어서요
cs팀 직원이 계속 보통 일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해서 솔직히 걱정했었습니다
그런데 별 일 아니었네요..ㅎㅎ;
수건장을 걸어논 것이더라구요 ㅋㅋ
뭔갈 숨기려고 그럴 수도 있을지..ㄷㄷㄷ
교체안한다면 민원건수 줄고 처리속도 줄고.
실적이죠^^
진짜 열변을 토하면서 답답해 죽겠다는 듯이 교체 취소를 요구하는데
끝까지 그냥 교체한다고 했더니 접수내역에 교체 과정에서 하자 생기면 보수 불가능이라고 적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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