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마치고 직장동료와 저녁식사와 술한잔하는데
그제 고1아들의 흡연사실을 알게되었다는데요
저랑은 15 년 정도 알고지냈고
제 아들과 학교는 다르지만 나이는 같습니다
전자담배이고 편의점에서 구입했다는데
아이들끼리는 저기편의점 할아버지 있을땐
담배살수있다고 이미 소문난 곳이라고 ㄷㄷㄷ
이따 집가서 애데리고 편의점 쫒아가
뒤집어 엎는다길래 한템포 낮추라했습니다
급흥분시 안좋은일 생길수도 있어서요
저는 그랬습니다
내일 저녁 일마치고 들려서 좋은말로
경고?만 하고와라
나한테는 처음이라 말로하니 애들에겐
팔지마시고 또 다시 같은얘기 들린땐
신고조치하겠다
물론 아들놈은 훈계차원에서 빠따는 칠것이다 라고
아들놈한테도 물어보니 그 편의점 알더라고요
힉교애들도 산다고
애들도문제 파는어른도 문제
어떻게 하는게 제일 현명할까요?
저한테도 일어날수 있는일 이거든요
전 냅둘거 같네요.
피지않고 배우지 않는게 가장 베스트지만,
피더라도 어른 안보이는 곳에서 피라할겁니다.
어차피 그나이에 하지 말라고 안할 애들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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