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에 와이프랑 애둘데리고 밥먹으로 갈라고 집에서 나와 식당으로 방향으로 잡고 가는데 먼가 얼굴에 스치는겁니다.
뭐지 신경안쓰고 가고있는데 또 얼굴에 스치고 와이프도 얼굴에 뭔가 스친다고 합니다. 모지 모지 생각하는데...
저희집에서 세집건너에 있는 단독주택2층 올라가는 계단에서 개가 털갈이 한다고 개빗으로 빗고 그털을 그냥 바람에 날려버리는
겁니다.나이는 20대초중반사이쯤되보이던데... 그 자리에서 말하려고하다 와이프가 저런인간하고 말하지말라고 말해봤자 안통한다고
그래서 말안했는데 이주일쯤 지난지금도 그때 말못한게 너무 후회스럽네요.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전 강아지 똥치우는게 너무 싫고 개똥냄시도 너무 싫어해서 강아지 안키우는데...
여러분 개털갈이 할때 빗으로 빗고 털을 잘모아서 쓰레기통에 버리는게 맞는거죠?개털녀처럼 그냥 바람에 날려보내면 안되는거죠?
근데
님께서
왜 강아지를키우지않는이유에대해선
굳이설명하지않아도될듯보입니다
앞으로 또 똑같이 그러면 한마디하셔요
욱할때 한번씩 참는건 훗날 분함을 남기기도하지만 좋은습관인거같아요
저는 울집 계단에서
내 쟈털 머리털 묻은 이불도 터는데요;
저도 고양이 키우지만 고양이 빗질해주고 털모아서 쓰레기통으로 직행합니다.
적어도 동물키우면 털이나 똥같은걸로는 피해주면 안되죠;;
이해가 안가는 또라이네요 개를 빗기고 털을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버려야지 왜 굳이 밖에다 날려버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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