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진짜 다시 한번 사람 잘써야 한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진짜 너무 참담합니다.
직원 하나 해고 했는데 이렇게 후폭풍이 심할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2년 가까이..
회사에 일이 많이 없다보니 다른업무를 지시했었는데..
지시한 업무는 본인과 안맞는다고 노력 한번 안하고 거절하고..
회사에 출근해서 .. 핸드폰만 보다가
회사에서 바쁜일 있어서 특근 좀 부탁 하면 안된다고 특근 한번 해본적 없고
그러곤 회사에서 자기한테는 상여금이랑 보너스 안나왔다고
외국인 노동자들만 특근비 줬다고 저녁에 술먹고 연락 해서 하소연 하고
인증업무 때문에 특별히 신경 써달라는 물건도 대충 만들어서..
불합격 시켜 1년동안 판매도 못해서 .. 회사에 재고만 잔뜩 쌓이게 해놓곤...
이제는 그나마도 그 물건 하나 조립 하는거 시키고 있었는데...
그마저도 불합격 시켜선 판매 정지되서 하는일도 없이 그냥 출근 해서는 라디오 틀어놓고 작업대 앞에서 앉아서 라디오 듣는게 다였습니다.
그러곤 본인은 회사에 피해 한번 준적도 없다던 .. 그 직원..
어느날은 술먹다가 칼맞고 와서 한달 가까이 회사도 안나오고...
인터넷 도박에도 손대서.. 집에 갖다 줄 돈도 없다면서 회사 돈 가불은 가불대로 땡겨써서...
천만원이 넘게 가불 해놓고..
또 가불 해달라고 해서 도저히 안된다 그냥 회사를 나가 달라고 했더니..
본인이 회사를 위해 얼마나 열심히 일했냐고... 하는데 진짜 기가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직원은 해고 하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원칙이 너무 원망 스럽기만 했습니다 .
월 30만원씩 가불한 비용을 갚는 조건으로 각서까지 쓰고
고용보험 받게 해주겠다고 해서 회사에서 나간걸로 끝인줄 알었는데...
술먹고 주말마다 연락 해서는
사람 괴롭 히는것도 부족해서..
월 30만원 갚는것도 본인 직장 구하면 갚겠다고 하더니 ..
본인이 해고 당하고 이틀 회사에 출근한 비용도 정산해달라고...
그래서 30만원에서 가하고 달라 했더니 30만원은 30만원이고... 그 돈은 또 따로 달라면서..
협박 하는데....진짜......................혈압이 올라서 ....미치겠네요.
아닌건 아닌거고 호되게 끊을줄 알아야죠
매몰차게 단절하세요.
그럴수록 더 만만히봅니다.
별 그지같은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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