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단지에 제가 사는 동은 기계실을 품고 있어서 지하 주차장 공간이 적어서 이중 주차가 많습니다.
일단 이른 퇴근시간에 옆 동에다 주차하고 2분 ~ 3분 걸어오면 되는데 그거 귀찮아서 이중 주차를 하는 차만 하는 얌채들이 있습니다.
일단 사건 개요는
이른 저녁 시간에 제 차량이 늦은 밤에 개인간 차량거래가 있어 차를 미리 지상에 올려두려고 나오보니 이중 주차가 되어 있더라고요. 이중 주차가 된 차를 밀어보니 움직이지를 않아서 차주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본인 : 여보세요 차 좀 빼주시겠어요?
차주 : 지금 밖에서 밥 먹고 있는데 지금 빼드려요?
본인 : 아니요 50분뒤에 빼주셔도 될 거 같아요. 혹시 사이드 채우셨나요?
차주 : 사이드 안 채웠는데요?
본인 : 차가 움직이질 않아서
차주 : P에다 두었어요
본인 : P에다 두시면 안 되죠
차주 : P에다 두지 않으면 시동이 꺼지지 않습니다.
여기서 부터 언성이 높아지면서 말 다툼이 시작이 되었는데요.
저는 P 이야기 할때부터 조금 화가 났지만 이중 주차 차주는
제 목소리에서 짜증 섞인 말투 때문에 기분이 나뻤다고 하더라고요.
일부로 알고 P에 둔줄 알고 저는 화가 났었습니다. 통화를 하면서 제가 해결을 하려고 했거든요.
15분 뒤 이중 주차 차주가 이렇게 말꼬리를 잡다가 집앞에서 좀 보자고 찾아 왔네요.
차주 : 3초 줄테니까 주먹 날라기전에 해명해라
본인 : 반말하지말고
차주 : 3 2 1
본인 : 쳐 시X 쳐
차주 : 못침...
이러다 계속 설전을 했는데요.
요점은
차주 : 내가 바로 빼준다고 했는데 왜 가르치려 하고 니가 뭔데 짜증을 내고 빼준다 했는데 내가 왜 너 짜증을 받아줘야 하냐?
본인 : 내가 해결을 하려고 했고 본인이 이중주차한 건 잘못한건데 내가 짜증을 냈다 치더라도 한 번 짜증 내면 안 되는거냐?
이중 주차한게 자랑이냐?
서로 입장 차이를 보이다가 아파트 이중주차 허용 되기도 하고 서로 화가 나는 포인트와 시점이 다르니 같은동 살기도 하고 화해 하자고 해서 화해 하고 헤어지고 문자로도 죄송하다고 주고 받았는데
집사람도 나중에 내려와서 옆에 있어서 그런지 자존심 많이 상하더라고요. 이중주차 차주도 키큰 친구 한 명 데리고 오긴 했었어요.
차주가 P를 넣은이유 시동이 안 꺼지는 문제도 있지만 자주 이중주차를 했는데 장애인 주차앞에 밀고 신고를 3번이나 해서
P에 두었다 하고요
제가 이중 주차 예민한 이유는 정작 나가야 할 때 제때 못나갈 상황이 있었고 심지어 전화번호도 없었던적이 있었지만 이건 케바케라 치고. 얼마전 보배에도 올렸지만 물피도주를 당했는데 이중 주차 했던 차량이 있어 물피도주 했던 차량이 좁게 비집고 나가서 물피도주를 당했었거든요.
아무튼 이런 다툼 상황도 경험이고 다음에도 이런일이 일어나면 슬기롭게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배웠다 넘어가자고 집사람이 그러더라고요. 다음 부터는 차 빼달라고 전화해서 바로 빼준다고 하면 "네 감사합니다" 해야 안 싸울 거 같네요.
이 상황에서 차를 빼주는 사람도 기분이 나뻤을 상황이었을지? 제가 더 조심했어야 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른시간에 조금만 더 걸으면 이중 주차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중 주차를 하는 차만 해결 할 방법이 없는지?
보배형님들 지혜를 빌리고 싶습니다.
먼저 손 내밀어 보시는 건 어떨지
싸워서 얻을 게 없잖아요
아마 제대로 된 사람이면 상대방도 잊을 겁니다
운전하다가도 비상등 한 번 켜주면 욱 하다가도 가라 앉는 다는 운전자들이 있다고 해서 생각이 나서 적어보았습니다.
마셔유
사족이 붙으면 자꾸 대화가 산으로 가유
빼라면 뺄것이지
사람들의 잘못은 아닌것 같아요.
물론 이중주차는 절대 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그쪽 상황은 오히려 그런 인간이 미친넘 되는 동네 같은데 말입니다.
언성 높이다 칼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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