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대회 유치, 장소 선정 이런것들 모두 다 전 정권에서 한 것이라는 점은 맞죠.
그러면 정권이 바뀌고 장관들이랑 주요 인사들 잼버리 조직위 만들고 지난 1년 넘는 시간동안에는 뭐 한건가요?
위 사진을 보면 4월 27일 새만금 세계 잼버리 참여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 했지요. 현장을 둘러보고, 편의시설 브리핑을 받았는데, 이것도 재밌는거는 대표단은 도대체 뭘 한걸까요? 어쩌면 브리핑 된 내용과 다르기 때문에 지금 외교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아래 5월 16일 잼버리 조직위원회 현장방문 보고회를 보면 이기순 여성가족부 차관이 현장을 둘러보고 잼버리 옷 입은 사람들하고 같이 사진찍은거 보이는데, 이때도 언론에서는 의료인 부족을 지적하고 있었죠.
그리고 나서 5월 18일에 또 한번 의료진에 대한 지적이 나옵니다.
전 정권 탓만 하고 있을 건 아닌거 같아요.
게다가 지금 의료진 한 팀이 중도포기 선언을 하고 이탈을 한 상황인데, 이걸 의료진에게만 비난을 할 건 아닌거 같아요.
의료진이 밤낮으로 고생하는데 제대로된 지원이나, 보상약속도 없이 그냥 봉사하라는 식으로 하니 누가 하겠습니까.
코로나도 돌기 시작했고, 오늘 40명정도가 확진 되었다는데 내일되면 또 얼마나 더 늘어날까요. 다들 더워서 그늘에 옹기종이 앉아서 쉬곤 했다던데.
이러다가 열사병으로 누구 하나 위급한 상황이 되어야만 제대로 대처를 할까요.
정말 큰 문제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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