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좀 일찍일어나서 밥먹을 준비중이었습니다.
갑자기 폰이 울려 확인해보니 주차충격 감지가 되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빌라 주차장에 가보니, 차량은 멀쩡하네요
옆에 벤츠 차량이 의심이 되긴하나, 설마 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비계 한마리가 걸어오더니 저한테 말을 거네요.
제가 혹시 차량에서 방금 내리신건가요? 하니 맞다고 하네요.
차에 긁힌곳이 있는지 확인하라면서 반말에 목소리 까지 높이는데 술냄새가 좀 나네요..
자기가 실토 합니다. 술을 마셨다고 근데 대리운전을 불러서 왔다고..
그러고는 어디론가 가네요..
걷는 행세가 팔자걸음에 예사롭지 않아서 블박을 확인해 봅니다.
아니나 다를까....블박에는 대리운전기사는 보이지 않고 자기가 차에서 내리는게 찍혀있습니다.
물론 운전하는것도 찍혀있구요.
바로 112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이 왔고, 좀있으니 음주자도 오네요.
경찰을 보고는 저한테 차량 흠집생겨서 경찰까지 불렀냐고 하길래
쌩까고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30분정도가 좀 더 지난것 같네요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더니 욕을 합니다.
네...음주자네요.
차 문짝 찍힌거 확인하라고 하면서 욕하고 안내려오면 제 차를 부셔버리겠다고 합니다.
녹취했고 바로 112에 다시 신고해놨습니다.
현재 진행형인데 솔찍히 겁은 좀 나네요...어디 사는지 알고있고(몇호사는지는 모릅니다.)
제 차도 알고있어서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출퇴근 하는 시간 물어보셔서 말씀드렸더니 당분간 출퇴근시간대에 저희집 근처에 순찰 돌겠다고 하시네요.
경찰서 형사과에서 나중에 연락이 올 수도 있으니 꼭 전화받고 필요하면 가서 추가 진술도 부탁한다고 하십니다.
혹시나 앞으로 전화오거나 차에 보복성 피해가 있을시 그부분도 영상이나 사진 첨부해서 같이 추가 진술 해달라고 하시네요.
참!! 그사람 음주 맞답니다. 근데 생각보다 음주수치는 많이 안나왔다고...정확한 음주수치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아마 정지나 그정도 될것 같네요
너무 걱정마시고
또 그럼 견찰 사해위협느낀다며
우는 소리 하세유
혹 모르니 가스총이나 이런거 구입해놓으시고유
너무 걱정마시고
또 그럼 견찰 사해위협느낀다며
우는 소리 하세유
혹 모르니 가스총이나 이런거 구입해놓으시고유
녹취 따놨구요
방금 담당형사님도 배정되서 연락왔습니다.
일단 차 앞에 동호수 지우시고, 가족분들에게도 조심하라 말씀해두세요..
저도 그점이 좀 그러네요ㅠㅠ
조심해야겠네요
고소하세요 재물손괴 등 물리적인 폭력이 발생하면 현행범체포 해달라고112에 꼭 신고하셔야합니다
112에만 세번 신고 했네요
출퇴근 하는 시간 물어보셔서 말씀드렸더니 당분간 출퇴근시간대에 저희집 근처에 순찰 돌겠다고 하시네요.
경찰서 형사과에서 나중에 연락이 올 수도 있으니 꼭 전화받고 필요하면 가서 추가 진술도 부탁한다고 하십니다.
혹시나 앞으로 전화오거나 차에 보복성 피해가 있을시 그부분도 영상이나 사진 첨부해서 같이 추가 진술 해달라고 하시네요.
참!! 그사람 음주 맞답니다. 근데 생각보다 음주수치는 많이 안나왔다고...정확한 음주수치는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아마 정지나 그정도 될것 같네요
양아치 새끼들은 지한테 겁안먹는거 그런거 겁내거든요
음주는 면허취소는 아니고 정지인것같고
담당형사님도 배정되서 통화했습니다.
땅을 치고 통곡하는 소리 들릴겁니다
최소2천이상 깨질듯 ㅋ
오늘 첨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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