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끝으로 지금 직장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우여곡절도 많았고 많이 스트레스 받고 있는 나를 보고 있던 와이프가 해외여행 한번 가자고 하네요..
지금 아니면 또 언제 기회가 올까 싶어 애들 데리고 갈려고 합니다..
보라카이 예약은 했구요... 문제는 신혼때 세부간것 말고 가본적이 없어 약간 걱정도 되네요... ㅎㅎㅎ
초등학생 애들 데리고 가는데 혹시나 주의할점이나 아님 뭐 참고가 될만한 것 있으시면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하나투어 패키지로 했는데 혹시나 뭘 해라라던지 뭘 하지마라던지 ㅎㅎㅎ 부탁드립니다..
다만 가이드 등살에 노니 .라텍스 .등등
쓸데없이 비싸게 사가시는거 비추 입니다.
수상 액티비티의 경우 길거리 호객도 많고 업체도 많은데 안전 관련해서 완벽하지 않은 업체들도 많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보라카이 패키지는 보통 풀이 아니라 오전 오후 일정 후 저녁을 쉬든, 오전, 저녁만 일정이 있든 하는 형태의 세미패키지가 많고 선택 액티비티나 마사지가 많을텐데 액티비티는 좀 비싸도 여행사 통해서 진행하시고 마사지는... 직접 찾아가시면 여행사 선택의 1/3 가격입니다.
시간 여유가 되는 일정이시면 스테이선 1~3을 다 화이트비치 따라서 걸으며 다니는게 좋고 늦었거나 시간 타이트하면 섬을 가로지르는 메인로드로 가서 오도바이택시 타시면 될겁니다 ㅎ
근데 사실 저도 다녀온지 7년이 돼서....
어느 호텔인지 몰겠지만 디몰 근처면 걸어서 다 구경 가능해유
보라카이 세번 댕겨왔는디유 진짜 또 가고싶은곳이에유
저는 그때 시장 뒷골목만 가지 말라는 얘기들었던거 같구요..
한국 가이드 따라 댕기면 그냥 호갱 되는거죠뭐.
비치에서 오징어 구이 먹으며 맥주 마셨던게 젤 기억에 남고
스노쿨링이랑 스쿠버 다이빙 했던거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때 처음 바닷속 들가보고 그뒤 여행가면 꼭 포인트에는 들어가보는데
보라카이 바다속이 젤 기억에 남고 예뻤던거 같습니다.
오래 되서 물가는 잘 모르게지만.. 기억에 수산물이 한국 보다는 싸서 실컷 먹었던거 같네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 ㅎ
가족 끼리 가신다는것도 부럽네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바래요~~~
환전후 무조건 그자리에서 세보세요 밑장빼기 장난없습니다 작은슈퍼도 그렇고
그냥 가족들끼리 자유시간으로 논다고 하신담에
인터넷으로 찬찬히 마사지라던지, 놀거리들 찾아서 예약하시면 되요~
비치, 번화가 안에서만 놀면 크게 불편한것도, 위험한것도 없었습니다.
소매치기 조심, 가급적 옆가방메시고, 잡상인(껌,짝퉁담배,마약)들 조심하시구, 가이드가 추천하는 물건 노구매~~ 맛사지는 호텔에서 출장불러도 1시간당 500페소(12500원정도)정도인데, 가서받는게 훨씬 좋아유~~ 가족끼리 가신다니 밤문화는 ㄴ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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