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40년 넘게 관공소에 물건을 납품하고 있는데..
요즘 회사 사정도 많이 안좋지고, 인력도 많이 부족 해서 이리저리 뛰어 다니느라 바쁜데..
오늘 같은 일이 발생 하니 진짜 ......회사고 뭐고 다 때려 치우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오늘 모든 직원들이 춘천 원주 등으로 출장을 가는 바람에..사무실에 직원이 없었습니다.
9시 30분 경 9급 공무원 분 한테서..
제품이 AS가 아닌 ,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으니 오늘 당장 방문 해달라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 직원들이 모두 외부에 출장중이라
정중하게 오늘 당장은 힘들고 월요일에 방문 드려도 될까요? 했더니 알았다고 하셔서
월요일 10시 방문 약속 까지 잡었는데..
전화 끊은지 3분후
6급 공무원이 대뜸 전화 와서는...
제품에 문제가 생겨서 본인들한테 문제 생겼을떄는 어쩔꺼냐!?
5분 대기조 처럼 대기 하고 본인들이 부르면 바로 바로 와야 하는것 아니냐며
사람 없는건 너희 회사 사정이지 본인들 사정이 아니다
라는 소리를 하는데....진짜 울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을;의 입장에 있어 진짜 쓴소리 할수도 없고 꾹꾹 참고 있는데...
울화가 치밀어 올라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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