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압안정기 제조만을 하다보니
별로 돌아다닐일이 없습니다
판매도 거의 카페에서만 하구요
천대 이천대씩 하는 물량은 외부조립업체에서 하면 되니
업무상 차를 가지고 다닐일이 별로 없습니다
딱 하나....녀자만나러 갈때이지요
(돌싱 입니다^^)
최초 포니엑셀 중고차(에어컨없슴/한여름 주행시 온도계가 마구 올라감 )
부터 시작해서
다마스7인승 카니발2 무쏘스포츠를 거쳐
레이를 타고 다니던 시절입니다
딱 2년5개월전이네요
하루는
서울에서 녀자분을 만나기로 하고
수원에서 레이를 끌고 출발햇습니다
도로상에서 만나기로 한지라
저만치 보니 아! 저여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바로앞에 가서 섯는데
제 차쪽을 바라보지 않더군요
빠앙~~햇는데도 마찬가지
어쩔수 없어서
내려서 인사햇더니...........
이 녀자 눈이 왕방울만해지더군요
나중에 대화하다가 안건데
설마하니 나이살이나 먹은 사람이
레이같은 경차를 타고 나타날줄 몰랏다더군요
최소한 소나타 정도라 생각햇답니다
차를 가지고 판단하는게 있더라고요.. 그럼 안되는데.
첫인상에서 외모보고판단하는건데 그거랑 비슷한거죠. 누구나 그렇듯.
ㅋㅋㅋ 아니 뭐 자기들이 재벌 2세야? 싶음
소개팅때 일부러 화장 안하고 츄리닝에 못생기게 하고 나가서 내 내면을 봐줘 말하는 여자들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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