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부터 자동차를 참 좋아했었는데, 직장 다니면서 20대때 왜 차를 안삿을까 생각해봅니다.
30대초에 첫차 투싼ix 구입해서 전국 안가본데가 없었네요. 결혼 후 2명의 아이를 키우기엔 짐이 너무 많은데 차는 작아서 고생했네요. 여행 중 마지막 모습입니다. 가볍게 힘 있게 치고 나가는 맛이 좋았던 투싼
작은 차에 힘겹게 다니는 모습이 안쓰러웠던지 장인어른 30%
할인 찬스로 5년전 썬루프만 없는 풀옵 새차로 구입했던 초기 팰리. 현재도 장거리갈때는 무조건 팰리입니다. 통근버스 타고 출퇴근이라 킬로수도 작고 가끔 손세차를 즐겨해서 아직 새차 같습니다. 구입 후 페이스리프트도 나오고 신형도 나왔지만 반짝반짝하게 관리 잘해서 빠지지 않는거 같습니다.
누나차 아방xd...폐차 직전까지 갔다가 와이프 몇년간 운전연수 시킬겸 다시 데리고 와서 여기저기 때려박고 경험 잘 시켜준 놈입니다. 거의 20년 탓는데 처음 구입해서 집에 왔을때 얼마나 좋았던지...이 사진도 폐차 전날 마지막 모습이었네요
아방xd 외관은 멀쩡했는데 부품 수급이 너무 어렵고 슬슬 뭔가 잔고장도 나고 애들 태우고 다니기 너무 위험해서 올 초에 또 장인어른 찬스 사용했습니다. 허락 맡기까지 조금 어려웠지만 저한텐 최고의 자동차이네요. 아방n ㅎㅎ 어릴때부터 꼭 타보고 싶었던 그런 자동차인거 같아요. 제가 남들처럼 고급 고성능외제차는 못타지만 아방n 만 해도 40대 중반에 탈때마다 뭔가 활력소를 주는거 같아요. 와이프랑 애들 잘 타고 다닙니다. 저는 주말에 기분내기용으로 한번씩 달리는데 팝콘 소리도 재밌고 달리는 맛이 정말 좋습니다.
살다보니 계속 횬대차만 타야될 운명이네요;;
주말에 가끔 힐링할려고 장난감 하나 살게 했더니...프라모델 자동차 사서 힐링하라고..ㅜ
추천박고 오늘도 출근합니다.!
질러버,,,,ㄹ
여성드라이버가 멋진 선글라스 착용하고 운전석 창문 쓰윽 내리면 엄청 멋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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